식별번호DB-0000654
제목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의 제안
설명2007년 11월 10일 차별금지법 관련 긴급행동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2007년 10월 차별금지법에서 성적지향 등 7개 조항, 성별의 정의 등 몇 가지 정의 조항이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2007년 10월 31일 긴급번개가 열렸다. 이후 2008년 11월 5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A018 강의실에서 2차 번개가 열렸다(관련: http://lgbtact.org/zbxe/progress/1570 ). 1차 번개가 열린 날부터 차별금지법 이슈에 적극 참여하고 있던 트랜스젠더인권활동단체 지렁이(당시,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활동가들은 다음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첫째, 번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절대 다수가 상황을 설명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때 '동성애'만을 이야기 했다. 번개엔 비트랜스젠더 동성애자만이 아니라 트랜스젠더, 비동성애자-비이성애자 등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기에 마치 동성애자만 이번 이슈에 참여하고 있고 관련 있다는 식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둘째,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적잖은 외국 문서가 한국어로 번역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성별/젠더 및 트랜스젠더 이슈를 지칭하는 용어나 내용이 성적 지향 이슈를 지칭하는 사건으로 번역되었다. 예를 들어 'gender identity'는 트랜스젠더 이슈 혹은 젠더 이슈를 지칭하는 용어임에도 성정체성으로 번역하면서 성적지향 이슈만을 환기시켰다. 이에 지렁이 활동가들은 긴급행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제안을 하기로 했고 이 문서는 바로 그 제안서다.
논문구분없음
발행년도2007
출판사/발행처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출판지역국내
페이지수1
크기21x29.6
생산자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생산일시2007
기술자루인
언어한국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주제트랜스젠더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