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번호TH-0000136
제목한일 근대문학에 나타난 섹슈얼리티의 변용
설명여성을 생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시작으로, 젠더와 섹슈얼리티 이론에 의한 여성의 사회학적 측면 연구에 활발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본고는 근대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된 문학 작품에 투영된 여성의 삶과 섹슈얼리티가 사회적·역사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규정되고 활용되는 정황을 포착하여 재조명하였다. 근대와 함께 탄생한 여성들은, 신여성에서 프롤레타리아 여성으로, 모던걸로, 그리고 종국에는 현대여성인 군국의 여성으로 그 섹슈얼리티의 변용을 거듭하며 끊임없는 생명의 연소를 시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당시의 조선 작가들의 문학작품과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섹슈얼리티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시도하였다. 첫째, 근대 초기에 유입된 로맨틱 러브의 수용과 전개, 그리고 그에 따른 한일 양국 사회의 반응 등을 살펴보았다. 둘째, 자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탄생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조명한 프로 문학 작품을 통해, 권력에 의한 성적착취와 콜론타이즘적인 성적유린을 문제적 시점에서 분석하였다. 셋째, 모던걸의 등장과 그녀들의 성적일탈을 조명하여, 이 또한 생명의 한 흐름으로 파악하였다. 아울러 전쟁 말기인 1940년대의 전쟁협력 작가로 알려진 한일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선택과 전략을 읽어내어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제목(외국어)韓日近代文学に見るセクシュアリティの変容
저자명혜영
저자(외국어)明惠英
논문구분학위논문(박사)
학위수여정보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발행년도2009
출판지역국내
페이지수357
크기18.0*25.2
생산자명혜영
생산일시2009
기술자루인
언어한국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