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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식별번호|TH-0000137

제목|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설명|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절정>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Kiss Me 프린세스>,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절정>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어서오세요. 305호에>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김종은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야오이/팬픽

식별번호|TH-0000137

제목|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설명|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절정>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Kiss Me 프린세스>,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절정>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어서오세요. 305호에>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제목(외국어)|A genre study on homosexual comics in Korea : focused on a perspective of feminism

저자|김종은

저자(외국어)|Kim Jongeun

논문구분|학위논문(석사)

학위수여정보|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발행년도|2012

출판지역|국내

페이지수|97

크기|18.0*25.2

생산자|김종은

생산일시|2012

기술자|루인

언어|한국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야오이/팬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