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번호VI-0000025
제목[25]-긍지에 찬 삶 : 100세 레즈비언 할머니 루스 엘리스
설명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의 레즈비언 할머니 루스 엘리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커밍아웃 레즈비언. 아프리카계-미국인이며 인쇄노동자였던 레즈비언 할머니의 삶을, 베테랑 흑인 레즈비언 감독 이본느 웰본이 카메라 속으로 옮겨왔다. 3년에 걸친 촬영, 그리고 그러한 작업 끝에 남겨진 50여 시간 분의 필름, 이를 조직하여 웰본은 <긍지에 찬 삶, 100세 레즈비언 할머니 루스 엘리스>란 탁월한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웰본이 1997년 전미 여성음악축제에서 루스 할머니를 처음 만난지 3년만의 일이었다. 1899년 7월 3일 미국 일리노이주의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디트로이트로 이주하여 미국에서 가장 처음 여성이 경영하는 인쇄공장을 운영하였던 루스 할머니. 할머니는 30여년간 자신과 동고동락했던 연인 “베이비 루스”와 함께, 스톤월 항쟁 이전의 암흑기에 그 도시의 레즈비언, 게이들의 쉼터를 제공하였다. 백년의 삶을 산 할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의 삶에 빼곡이 들어찬 미국 현대사 속의 동성애자로서의 삶. 이 다큐멘터리는 자칫 우리가 배제할 수 있었던 전 세대의 레즈비언, 게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하지만 교훈을 찾을 필요까지도 없다. 할머니는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산 자의 더 없는 용기와 행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2000 Seoul International Queer Film & Video Festival 카탈로그>
영어 제목Living With Pride: Ruth Ellis @ 100
감독이본느 웰본
감독 원어Yvonne Welbon
제작국가미국
제작년도1999
상영시간60분
타입Beta
흑백/칼라col
화질상
자막무
소장형태VHS
공식상영기록2회 서울퀴어영화제
장르다큐멘터리
원제목Living With Pride: Ruth Ellis @ 100
생산일시1999
기술자루인
언어영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영상류
입수경로기증(서울퀴어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