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번호VI-0000076
제목[76]-변태는 동성애자가 아니라 사회이다
설명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숨긴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다비드. 하지만 다비드는 ‘게이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베를린의 게이 문화를 섭렵한다. 게이 하위문화를 통해 주어지는 다양한 삶의 양식들을 경유하며 다비드는 조금씩 자신을 에워싸던 갑옷을 헤치고 나온다. 그리고 그는 이내 게이 바나 즉석에서 섹스가 이뤄지는 공원을 전전하는 무리에 끼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삶을 편력하던 다비드는 숱한 고난을 물리치고, 마침내 히피 게이들이 만든 공동체인 코뮌에서 살아가기로 결단을 내린다. 뉴-저먼 시네마 선풍 이후, 풍요로운 시각적 언어와 비판적 장치를 만들어낸 독일 영화운동의 후예답게, 로자 폰 프라운하임 감독은 스테레오 타입화된 기족의 게이 이미지를 극적으로 재현하고, 이를 통해 영화 속에서 재현된 집단에 속한 관객들로 하여금 자기정체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질문토록 한다. 이 작품은 독일 언더그라운드 영화운동의 계보에 있기에 앞서 현장에 있었던 작품. 게이해방운동의 선전/선동 agit/pro에 복무하였던 이 작품은, 구 서독의 게이해방운동이 폭발하는데 대단한 자극을 주었다. <출처 : 2000 Seoul International Queer Film & Video Festival 카탈로그>
영어 제목It s Not the Homosexual Who Is Perverse, But The Society In Which He Lives?
감독 원어Rosa Von Praunheim
제작국가독일
제작년도1970
상영시간67분
타입16mm
흑백/칼라col
화질중
자막무
소장형태VHS
공식상영기록2회 서울퀴어영화제
장르드라마
원제목Nicht der Homosexuelle Ist Pervers, Sondern Die Situation, In Der Er Lebt
생산일시1970
기술자루인
언어영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영상류
입수경로기증(서울퀴어영화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