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번호TH-0000122
제목성 소수자(LGBQ)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설명성소수자들도 스트레스로 인한 갈등과 여타의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을 수 있어야 하지만, 상담전문가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강하거나 이해가 부족할 경우, 심리적 부적응의 원인을 성적지향에 두고 이를 치료의 대상으로 지각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자기 정체감을 통합하는 것을 방해하며, 심리적 고통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Davicon, 2001). 하지만 국내에서는 성소수자의 소수자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대처양식에 관한 연구는 미흡하여 상담자들의 이해와 적절한 초기 상담 개입 등의 심리적인 지원이 어려운 현실에 맞닿아있다. 본 논문은 이성애자와 비교하여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성소수자들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상담 개입의 심리적인 지원에 도움을 주어, 더 나아가 올바른 사회적 인식과 인권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성소수자 집단과 이성애자 집단은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 둘째, 소수자 스트레스에 따라 대처전략과 자아존중감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드러내기와 그에 따른 수용정도에 따라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정체성에 따라 자아존중감은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스트레스 대처전략으로 이성애자가 성소수자보다 사회적 지지추구를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수자 스트레스 고 집단보다 저 집단에서 자아존중감이 높고, 스트레스 발생 시 대처전략으로 사회적인 지지추구를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드러내기 수용정도가 저 집단인 경우보다 중, 고 집단일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저 집단이 스트레스 대처전략으로 회피중심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 집단인 경우 더 높은 소수자 스트레스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를 통해 이성애자와 비교하여 성소수자가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다르게 적용하거나, 높은 소수자 스트레스를 보일 수는 있지만, 자아존중감에는 이성애자와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성소수자의 감정이나 행동에 따라 저, 중, 고 집단을 나누어 보다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효과적인 상담자의 개입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목(외국어)Research on Sexual Minority's self-esteem and their stress
저자허지선
저자(외국어)Ji-Sun Lee
논문구분학위논문(석사)
학위수여정보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학과
발행년도2015
출판지역국내
페이지수62
크기18.0*25.2
생산자허지선
생산일시2015
기술자루인
언어한국어
공개구분공개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