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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그다운 전작 장편 극영화로, 로자 폰 프라운하임이 돌아왔다. 그로서는 의외라 할 소박한 전기 영화, 은 부제가 말해주듯 마그누스 히르시펠트라는 근대 최초의 성과학자의 생애를 다룬다. 크라프트-에빙 그리고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 두명의 학자들과 더불어 마그누스…
은 콜롬비아 레즈비언 감독의 튼튼한 역작 단편. 제나와 티타는 둘도 없는 친구. 둘은 탐폰을 훔친 죄로 재판을 받는다. 탐폰을 훔친 이유가 화끈하다. 생리란 거룩한 특권에 감히 돈을 받으려 하다니! 폰 섹스로 학비를 벌며 대학을 다니는 두 레즈비언 소녀. 토론토의…
서로에게 애정이 남아있지 않은 정말 썰렁한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여자와 남자가 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공간에서 여자는 커다란 수트케이스에 자신의 물건을 주워 담고 남자는 그 순간을 모면해보려 한다. 남자는 먹을 것을 사오겠다며 자리를 피해 이곳저곳을 전전한다.…
호모 펑크, 퀴어 펑크 또는 퀴어코어로 알려진 게이, 레즈비언 펑크 밴드들을 아시는지? 바로 그 호모 펑크 계의 수퍼스타, 이 포복절도할 새 뮤직비디오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 뮤직비디오의 제목은 . 알만 한 사람은 알겠지만 이 제목은 수많은 포르노들이…
이 프로그램의 유일한 레즈비언 단편 는 어느 가족 모임에서 벌어지는 암묵적 커밍아웃 이야기. 헬렌과 안젤라는 둘의 결혼을 선언할 작심. 어느 날 저녁 헬렌의 집 가족들의 저녁 식사모임에 자리한 이 커플은 자신들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진땀을 뺀다. 그리고 마침내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