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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희에게]의 시나리오집이다. 각본은 임대형이 썼고, 시나리오 한일 번역은 김영희가, 배우 인터뷰 번역은 김효근이 했다.
"우리 엄마는 종종 새로운 사랑을 찾겠다고 집을 떠나요. 그럴 때마다 저는 외삼촌 ‘마키오’를 찾아가요. 마키오 삼촌과 함께 사는 ‘린코짱’은 귀여운 고양이 주먹밥과 문어 소시지 도시락도 싸주고, 매일 아침 머리를 묶어주었어요. 다정한 린코짱과 나는 종이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