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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317건 검색

제목|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식별번호|TH-0000112

저자|강병철

발행년도|2011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기증(강병철)

제목|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설명|개신교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어떤 식으로 성서를 읽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다.

식별번호|BO-0001064

발행년도|2020

출판사/발행처|한티재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제목|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설명|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 과정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식별번호|BO-0001026

발행년도|2020

출판사/발행처|아모르문디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 과정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제목| 청소년 성소수자의 긍정적 성정체성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설명|[청소년학연구]에 실린 논문이며 청소년 성적소수자의 성정체성 형성 과정을 연구했다.

식별번호|DB-0001676

저자|강병철; 하경희

발행년도|2012

출판사/발행처|한국청소년학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제목|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설명|[아시아연구]에 실린 네팔의 성적소수자 차별금지법 관련 논문이다.

식별번호|DB-0001750

저자|프라모드, 김판석

발행년도|2016

출판사/발행처|한국아시아학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제목|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설명|[교사교육연구]에 실린 성적소수자 교육 관련 논문이다.

식별번호|DB-0001713

저자|신경희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제목|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설명|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식별번호|DB-0000524

저자|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 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 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과 정당 정치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제목|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설명|대전광역시에서 양성평등법에 근거하여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리고 조례에 성적소수자 인권보호 및 지원과 관련한 조항이 포함되었다. 이에 보수기독교 단체에서 반발했고,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대전시의 해당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대전시는 해당 내용을 삭제한 새로운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하였다. 이 상황에…

식별번호|DB-0001077

저자|여성성소수자궐기대회 기획단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여성성소수자궐기대회 기획단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캔디)

제목| 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설명|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때 나줘준 발족식 자료집이다.

식별번호|DB-0001340

저자|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행년도|2005

출판사/발행처|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이승현)

제목| 양성평등기본법에 성소수자도 들어가나? (2015.07.21.)

설명|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식별번호|DB-0001959

저자|한국교회언론회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한국교회언론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반퀴어-혐오 세력

  •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제목|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설명|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식별번호|BO-0000913

저자|친구사이 + 가구넷

발행년도|2018

출판사/발행처|시대의 창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가족구성권

  •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제목|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설명|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2015.08.12)

식별번호|DB-0001085

저자|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 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2015.08.12)
  • 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제목|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설명|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수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식별번호|DB-0001065

저자|이혜리; 경향신문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경향신문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현주)

  •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 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15.05.25)
  • 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제목|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설명|가족과 친구의 인터뷰를 통해 퀴어 혐오로 살해된 이들의 삶을 엮은 책

식별번호|BO-0000621

저자|스티븐 스프링클

발행년도|2013; 2011

출판사/발행처|알마; Wipf & Stock Pub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KSCRC)

  •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제목|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설명|2019년 제11회 성소수자인권포럼의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이다. 2019년 1월 25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렸지만,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 장소에 '아시아연구소'를 표기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해서 현장에서는 '아시아연구소'라는 표시가 지워졌다(삼익홀220호와 영원홀201호에서 진행했다). 총 6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라운드테이블이 있었고 총…

식별번호|DA-0000473

발행년도|2019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A

입수경로|기증(성소수자인권포럼기획단)

  •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제목|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설명|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2016.01.25)

식별번호|DB-0001315

저자|정욜

발행년도|2016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2016.01.25)
  •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과 정당 정치

제목|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설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의 활동 2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아카이브 자료집이다. 20년의 역사를 연대기와 구술로 정리하고 있다.

식별번호|DA-0000430

저자|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발행년도|2016

출판사/발행처|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행성인)

  •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제목|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설명|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식별번호|TH-0000157

저자|임유경

발행년도|2015년 2월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기증(임유경)

주제|트랜스젠더퀴어

  •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 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성격을 모두 끌어안으려는 사람들 역시 이로부터 자유로울 없었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사회와 기성 교회에서 성원권을 부정 당하는 경험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이들 중 개인적으로 신앙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낙인과 차별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서는 성소수자로서 인정 받는 것이 더욱더 불가능한 상황을 겪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비규범적 성 정체성을 종교적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키는 내러티브를 형성하게 된다. 신이 베푸는 절대적 사랑과 행위성 안에 자신을 위치시킴으로써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퀴어성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배경에는 성적 위계체제에서 주변화된 성소수자로서의 경험 및 정체성과 기독교적 신앙 사이에 작동하는 순환적 기제가 있다. ‘조건 없는 절대적 사랑’이라는 기독교적 담론자원은 퀴어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반대로 퀴어로서의 위치는 기독교를 극도로 포용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러티브는 자신과 비슷한 동료들, 즉 다른 성소수자 교인들을 만나면서 재/생산된다. 연구자가 8개월 남짓 현장연구를 실시한 무지개교회는 퀴어신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소규모의 교회로, 이러한 공동체의 집합적 실천은 성소수자 기독교인 성원들이 퀴어성과 신앙을 교차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회중 구성 차원에서의 다양성과 반차별을 중시하는 교회 내 담론을 통해 무지개교회는 그곳의 성원들이 기독교적 세계와 사회에서 정당한 시민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을 현저히 낮춘다.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 사용 언어, 종교적 지향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가 교회 차원에서는 특정한 모델이 ‘모범적 퀴어 기독교인’으로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물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공동체 내에서 항상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교회 운영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무지개교회가 보이는 다양성을 거의 절대적으로 긍정하는데, 이는 정당한 모습의 인생 모델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 받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특정한 ‘성 정체성’ 특질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입장을 확립해가는 정체성 정치와도 구별된다. 존재 자체에 대한 강조는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에서 보다 포괄적인 성적 시민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전술을 선택하는지로 이어진다. 배타적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민권 모델에서 타자화되었던 사람들이 기독교적 시민권과 성적 시민권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사례는 배제 당하는 경험이 오히려 보다 열린 대안적 시민권을 상상하게 한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무지개교회 교인들은 “일반 사회”나 “보수 기독교인”과 자신들 사이에 대립적인 의미구조를 확립한 뒤, 자신들이 추구하는 에토스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을 강조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그들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과 갈등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전술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그들의 기독교적 성격에도 기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적 혹은 논리적 대립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위험부담만 커질 있다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치적 주체성과 운동성이 반드시 확장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인들에게 지금 당장 성적 시민권이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에 오는 것은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 생존하는 것 그 자체이다. 생존에 방점을 찍는 운동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성적 시민권 운동의 선결조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때 문턱 없는 천국 시민권 인식과 실천을 제시한 무지개교회의 기독교 신앙은 앞에서 말한 ‘생존’에 종교적 자원을 제공한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천국 혹은 하나님 세계에서 성원권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세계 안에서만의 시민권 획득으로 그치지 않고 전체 사회 차원에서의 성적 시민권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앙 내러티브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사람이 괜찮은 공간’을 추구하던 것은 종교적 프로젝트인 동시에 정치적 프로젝트이다. 이들이 성소수자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인정’ 모델은 기독교적 담론 자원에서 나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독교 신앙이 대중적 인식에서처럼 퀴어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와 본질적으로 부조응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급진적인 성적 시민권을 상상하는 데 자원을 공급해줄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5.02)
  • 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성격을 모두 끌어안으려는 사람들 역시 이로부터 자유로울 없었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사회와 기성 교회에서 성원권을 부정 당하는 경험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이들 중 개인적으로 신앙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낙인과 차별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서는 성소수자로서 인정 받는 것이 더욱더 불가능한 상황을 겪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비규범적 성 정체성을 종교적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키는 내러티브를 형성하게 된다. 신이 베푸는 절대적 사랑과 행위성 안에 자신을 위치시킴으로써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퀴어성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배경에는 성적 위계체제에서 주변화된 성소수자로서의 경험 및 정체성과 기독교적 신앙 사이에 작동하는 순환적 기제가 있다. ‘조건 없는 절대적 사랑’이라는 기독교적 담론자원은 퀴어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반대로 퀴어로서의 위치는 기독교를 극도로 포용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러티브는 자신과 비슷한 동료들, 즉 다른 성소수자 교인들을 만나면서 재/생산된다. 연구자가 8개월 남짓 현장연구를 실시한 무지개교회는 퀴어신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소규모의 교회로, 이러한 공동체의 집합적 실천은 성소수자 기독교인 성원들이 퀴어성과 신앙을 교차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회중 구성 차원에서의 다양성과 반차별을 중시하는 교회 내 담론을 통해 무지개교회는 그곳의 성원들이 기독교적 세계와 사회에서 정당한 시민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을 현저히 낮춘다.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 사용 언어, 종교적 지향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가 교회 차원에서는 특정한 모델이 ‘모범적 퀴어 기독교인’으로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물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공동체 내에서 항상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교회 운영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무지개교회가 보이는 다양성을 거의 절대적으로 긍정하는데, 이는 정당한 모습의 인생 모델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 받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특정한 ‘성 정체성’ 특질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입장을 확립해가는 정체성 정치와도 구별된다. 존재 자체에 대한 강조는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에서 보다 포괄적인 성적 시민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전술을 선택하는지로 이어진다. 배타적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민권 모델에서 타자화되었던 사람들이 기독교적 시민권과 성적 시민권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사례는 배제 당하는 경험이 오히려 보다 열린 대안적 시민권을 상상하게 한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무지개교회 교인들은 “일반 사회”나 “보수 기독교인”과 자신들 사이에 대립적인 의미구조를 확립한 뒤, 자신들이 추구하는 에토스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을 강조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그들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과 갈등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전술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그들의 기독교적 성격에도 기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적 혹은 논리적 대립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위험부담만 커질 있다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치적 주체성과 운동성이 반드시 확장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인들에게 지금 당장 성적 시민권이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에 오는 것은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 생존하는 것 그 자체이다. 생존에 방점을 찍는 운동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성적 시민권 운동의 선결조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때 문턱 없는 천국 시민권 인식과 실천을 제시한 무지개교회의 기독교 신앙은 앞에서 말한 ‘생존’에 종교적 자원을 제공한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천국 혹은 하나님 세계에서 성원권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세계 안에서만의 시민권 획득으로 그치지 않고 전체 사회 차원에서의 성적 시민권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앙 내러티브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사람이 괜찮은 공간’을 추구하던 것은 종교적 프로젝트인 동시에 정치적 프로젝트이다. 이들이 성소수자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인정’ 모델은 기독교적 담론 자원에서 나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독교 신앙이 대중적 인식에서처럼 퀴어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와 본질적으로 부조응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급진적인 성적 시민권을 상상하는 데 자원을 공급해줄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목|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설명|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최 '2008 LGBT 인권포럼' 자료집이다. 행사는 2008년 11월 22일(토) 10:00- 서강대학교 인문관에서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의 사회공공성 후퇴 정책과 LGBT 삶의 질', '기독교와 성적소수자', 'LGBT 대안미디어의 다양한 전략들', '트랜스젠더, 트랜스섹슈얼', 'LGBT, 성폭력을 말하다'란 주제를…

식별번호|DA-0000035

저자|우석균; 장병권; 토리; 이미영; 고상균; 크리스; 도임방주; 지나; 김조광수; 우야; 난새; 고종우; 오가람; 레고

발행년도|2008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KSCRC)

주제|트랜스젠더퀴어

  •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 성소수자 인권포럼

제목|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

식별번호|DA-0000296

저자|동성애자인권연대

발행년도|2011

출판사/발행처|동성애자인권연대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미상(동성애자인권연대)

주제|HIV/AIDS

  •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
검색결과 : 317건 출력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개신교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어떤 식으로 성서를 읽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다.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 과정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긍정적 성정체성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청소년학연구]에 실린 논문이며 청소년 성적소수자의 성정체성 형성 과정을 연구했다.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아시아연구]에 실린 네팔의 성적소수자 차별금지법 관련 논문이다.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교사교육연구]에 실린 성적소수자 교육 관련 논문이다.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대전광역시에서 양성평등법에 근거하여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리고 조례에 성적소수자 인권보호 및 지원과 관련한 조항이 포함되었다. 이에 보수기독교 단체에서 반발했고,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대전시의…

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때 나줘준 발족식 자료집이다.

양성평등기본법에 성소수자도 들어가나? (2015.07.21.)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2015.08.12)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수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가족과 친구의 인터뷰를 통해 퀴어 혐오로 살해된 이들의 삶을 엮은 책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2019년 제11회 성소수자인권포럼의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이다. 2019년 1월 25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렸지만,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 장소에 '아시아연구소'를 표기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해서 현장에서는…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2016.01.25)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의 활동 2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아카이브 자료집이다. 20년의 역사를 연대기와 구술로 정리하고 있다.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최 '2008 LGBT 인권포럼' 자료집이다. 행사는 2008년 11월 22일(토) 10:00- 서강대학교 인문관에서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의 사회공공성 후퇴 정책과 LGBT 삶의 질', '기독교와…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

검색결과 : 317건 출력

TH-0000112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BO-0001064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BO-0001026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DB-0001676

청소년 성소수자의 긍정적 성정체성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DB-0001750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DB-0001713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DB-0000524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DB-0001077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DB-0001340

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DB-0001959

양성평등기본법에 성소수자도 들어가나? (2015.07.21.)

BO-0000913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DB-0001085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DB-0001065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BO-0000621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DA-0000473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DB-0001315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DA-0000430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TH-0000157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DA-0000035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DA-0000296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
검색결과 : 317건 출력

제목|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식별번호|TH-0000112

저자|강병철

발행년도|2011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기증(강병철)

제목|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설명|개신교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어떤 식으로 성서를 읽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다.

식별번호|BO-0001064

발행년도|2020

출판사/발행처|한티재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 성서학자가 들려주는 기독교와 성소수자 이야기

제목|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설명|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 과정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식별번호|BO-0001026

발행년도|2020

출판사/발행처|아모르문디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홈, 프라이드 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 과정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제목| 청소년 성소수자의 긍정적 성정체성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설명|[청소년학연구]에 실린 논문이며 청소년 성적소수자의 성정체성 형성 과정을 연구했다.

식별번호|DB-0001676

저자|강병철; 하경희

발행년도|2012

출판사/발행처|한국청소년학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제목|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설명|[아시아연구]에 실린 네팔의 성적소수자 차별금지법 관련 논문이다.

식별번호|DB-0001750

저자|프라모드, 김판석

발행년도|2016

출판사/발행처|한국아시아학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네팔 공공부분의 다양 촉진에 관한 연구: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중심으로

제목|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설명|[교사교육연구]에 실린 성적소수자 교육 관련 논문이다.

식별번호|DB-0001713

저자|신경희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소수자 문제와 미국의 다문화 교사교육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제목|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설명|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식별번호|DB-0000524

저자|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 보도자료 :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
  • 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 18대 대선과 관련된 성소수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음을 각 언론사에 알리는 보도자료. '대선에 들이대고픈 성소수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 및 '18대 대통령 선거 성소수자 정책 질의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내용 분석' 첨부. 기자회견은 2012년 11월 29일에 진행.
  •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과 정당 정치

제목|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낭독자용)

설명|대전광역시에서 양성평등법에 근거하여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리고 조례에 성적소수자 인권보호 및 지원과 관련한 조항이 포함되었다. 이에 보수기독교 단체에서 반발했고,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대전시의 해당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대전시는 해당 내용을 삭제한 새로운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하였다. 이 상황에…

식별번호|DB-0001077

저자|여성성소수자궐기대회 기획단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여성성소수자궐기대회 기획단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캔디)

제목| 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설명|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족식 때 나줘준 발족식 자료집이다.

식별번호|DB-0001340

저자|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발행년도|2005

출판사/발행처|한국여성성소수자네트워크 무지개숲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이승현)

제목| 양성평등기본법에 성소수자도 들어가나? (2015.07.21.)

설명|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식별번호|DB-0001959

저자|한국교회언론회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한국교회언론회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반퀴어-혐오 세력

  •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낸 논평이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이 들어간 것을 두고 양성평등에 성소수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제목|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설명|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식별번호|BO-0000913

저자|친구사이 + 가구넷

발행년도|2018

출판사/발행처|시대의 창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가족구성권

  • 신(新)가족의 탄생 : 유별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가족에 관한 단행본이다. 총 10개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제목|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설명|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2015.08.12)

식별번호|DB-0001085

저자|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성평등'에서 성소수자 배제한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
  • 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2015.08.12)
  • 양성평등에 성적소수자/성소수자/LGBT/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의 자료집이다. 성명서 전문과 연명 개인 및 단체가 실려 있다.
  •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제목|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설명|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수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식별번호|DB-0001065

저자|이혜리; 경향신문

발행년도|2015

출판사/발행처|경향신문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현주)

  • 성소수자 축제 집회신고 하려... 경찰서 앞 날밤 새우는 사람들
  • 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15.05.25)
  • 2015년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조직위는 집회신고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이 신청할 있는 날짜(2015.05.29. 00시)에서 일주일 전(2015.05.21.)부터 미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에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및 축제 개최를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줄서기를 했다. 이 기사는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제목|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설명|가족과 친구의 인터뷰를 통해 퀴어 혐오로 살해된 이들의 삶을 엮은 책

식별번호|BO-0000621

저자|스티븐 스프링클

발행년도|2013; 2011

출판사/발행처|알마; Wipf & Stock Pub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단행본

입수경로|수집(KSCRC)

  •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성소수자, 혐오, 범죄로 죽임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며

제목|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설명|2019년 제11회 성소수자인권포럼의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이다. 2019년 1월 25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렸지만,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 장소에 '아시아연구소'를 표기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해서 현장에서는 '아시아연구소'라는 표시가 지워졌다(삼익홀220호와 영원홀201호에서 진행했다). 총 6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라운드테이블이 있었고 총…

식별번호|DA-0000473

발행년도|2019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A

입수경로|기증(성소수자인권포럼기획단)

  • 2019 제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여기, 축제: 퀴어-젠더 연구포럼 자료집

제목|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설명|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2016.01.25)

식별번호|DB-0001315

저자|정욜

발행년도|2016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가칭)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본부를 제안합니다 - 모이고, 말하다
  •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2016.01.25)
  •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유권자를 가시화하고 입법 감시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성한 제안서다. 무지개행동 메일링 등을 통해 배포되었고 이 제안은 '레인보우보트'로 연결된다.
  •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과 정당 정치

제목|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설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의 활동 2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아카이브 자료집이다. 20년의 역사를 연대기와 구술로 정리하고 있다.

식별번호|DA-0000430

저자|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발행년도|2016

출판사/발행처|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기증(행성인)

  • 행성인 20년,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 성소수자 운동사 구술 아카이브

제목|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설명|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식별번호|TH-0000157

저자|임유경

발행년도|2015년 2월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기증(임유경)

주제|트랜스젠더퀴어

  • 모두의 성찬: 성소수자 지지 교회의 사례로 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 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성격을 모두 끌어안으려는 사람들 역시 이로부터 자유로울 없었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사회와 기성 교회에서 성원권을 부정 당하는 경험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이들 중 개인적으로 신앙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낙인과 차별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서는 성소수자로서 인정 받는 것이 더욱더 불가능한 상황을 겪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비규범적 성 정체성을 종교적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키는 내러티브를 형성하게 된다. 신이 베푸는 절대적 사랑과 행위성 안에 자신을 위치시킴으로써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퀴어성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배경에는 성적 위계체제에서 주변화된 성소수자로서의 경험 및 정체성과 기독교적 신앙 사이에 작동하는 순환적 기제가 있다. ‘조건 없는 절대적 사랑’이라는 기독교적 담론자원은 퀴어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반대로 퀴어로서의 위치는 기독교를 극도로 포용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러티브는 자신과 비슷한 동료들, 즉 다른 성소수자 교인들을 만나면서 재/생산된다. 연구자가 8개월 남짓 현장연구를 실시한 무지개교회는 퀴어신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소규모의 교회로, 이러한 공동체의 집합적 실천은 성소수자 기독교인 성원들이 퀴어성과 신앙을 교차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회중 구성 차원에서의 다양성과 반차별을 중시하는 교회 내 담론을 통해 무지개교회는 그곳의 성원들이 기독교적 세계와 사회에서 정당한 시민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을 현저히 낮춘다.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 사용 언어, 종교적 지향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가 교회 차원에서는 특정한 모델이 ‘모범적 퀴어 기독교인’으로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물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공동체 내에서 항상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교회 운영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무지개교회가 보이는 다양성을 거의 절대적으로 긍정하는데, 이는 정당한 모습의 인생 모델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 받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특정한 ‘성 정체성’ 특질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입장을 확립해가는 정체성 정치와도 구별된다. 존재 자체에 대한 강조는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에서 보다 포괄적인 성적 시민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전술을 선택하는지로 이어진다. 배타적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민권 모델에서 타자화되었던 사람들이 기독교적 시민권과 성적 시민권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사례는 배제 당하는 경험이 오히려 보다 열린 대안적 시민권을 상상하게 한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무지개교회 교인들은 “일반 사회”나 “보수 기독교인”과 자신들 사이에 대립적인 의미구조를 확립한 뒤, 자신들이 추구하는 에토스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을 강조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그들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과 갈등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전술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그들의 기독교적 성격에도 기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적 혹은 논리적 대립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위험부담만 커질 있다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치적 주체성과 운동성이 반드시 확장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인들에게 지금 당장 성적 시민권이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에 오는 것은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 생존하는 것 그 자체이다. 생존에 방점을 찍는 운동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성적 시민권 운동의 선결조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때 문턱 없는 천국 시민권 인식과 실천을 제시한 무지개교회의 기독교 신앙은 앞에서 말한 ‘생존’에 종교적 자원을 제공한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천국 혹은 하나님 세계에서 성원권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세계 안에서만의 시민권 획득으로 그치지 않고 전체 사회 차원에서의 성적 시민권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앙 내러티브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사람이 괜찮은 공간’을 추구하던 것은 종교적 프로젝트인 동시에 정치적 프로젝트이다. 이들이 성소수자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인정’ 모델은 기독교적 담론 자원에서 나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독교 신앙이 대중적 인식에서처럼 퀴어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와 본질적으로 부조응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급진적인 성적 시민권을 상상하는 데 자원을 공급해줄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5.02)
  • 본 논문은 비이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퀴어성과 종교적 신앙을 조응시키고 통합적인 퀴어 기독교인 시민권 모델을 구축하는지를 서울의 성소수자 지지 교회 한 곳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지금까지 비규범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중적 논의에서는 “성소수자 VS. 기독교”라는 대립 구도가 만연했다. 성소수자로서의 성격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성격을 모두 끌어안으려는 사람들 역시 이로부터 자유로울 없었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사회와 기성 교회에서 성원권을 부정 당하는 경험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이들 중 개인적으로 신앙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낙인과 차별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서는 성소수자로서 인정 받는 것이 더욱더 불가능한 상황을 겪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비규범적 성 정체성을 종교적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키는 내러티브를 형성하게 된다. 신이 베푸는 절대적 사랑과 행위성 안에 자신을 위치시킴으로써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퀴어성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배경에는 성적 위계체제에서 주변화된 성소수자로서의 경험 및 정체성과 기독교적 신앙 사이에 작동하는 순환적 기제가 있다. ‘조건 없는 절대적 사랑’이라는 기독교적 담론자원은 퀴어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반대로 퀴어로서의 위치는 기독교를 극도로 포용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러티브는 자신과 비슷한 동료들, 즉 다른 성소수자 교인들을 만나면서 재/생산된다. 연구자가 8개월 남짓 현장연구를 실시한 무지개교회는 퀴어신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소규모의 교회로, 이러한 공동체의 집합적 실천은 성소수자 기독교인 성원들이 퀴어성과 신앙을 교차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회중 구성 차원에서의 다양성과 반차별을 중시하는 교회 내 담론을 통해 무지개교회는 그곳의 성원들이 기독교적 세계와 사회에서 정당한 시민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을 현저히 낮춘다.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 사용 언어, 종교적 지향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가 교회 차원에서는 특정한 모델이 ‘모범적 퀴어 기독교인’으로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물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공동체 내에서 항상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교회 운영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무지개교회가 보이는 다양성을 거의 절대적으로 긍정하는데, 이는 정당한 모습의 인생 모델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 받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특정한 ‘성 정체성’ 특질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입장을 확립해가는 정체성 정치와도 구별된다. 존재 자체에 대한 강조는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에서 보다 포괄적인 성적 시민권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전술을 선택하는지로 이어진다. 배타적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민권 모델에서 타자화되었던 사람들이 기독교적 시민권과 성적 시민권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사례는 배제 당하는 경험이 오히려 보다 열린 대안적 시민권을 상상하게 한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무지개교회 교인들은 “일반 사회”나 “보수 기독교인”과 자신들 사이에 대립적인 의미구조를 확립한 뒤, 자신들이 추구하는 에토스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을 강조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그들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과 갈등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전술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그들의 기독교적 성격에도 기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적 혹은 논리적 대립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위험부담만 커질 있다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치적 주체성과 운동성이 반드시 확장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인들에게 지금 당장 성적 시민권이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에 오는 것은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 생존하는 것 그 자체이다. 생존에 방점을 찍는 운동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성적 시민권 운동의 선결조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때 문턱 없는 천국 시민권 인식과 실천을 제시한 무지개교회의 기독교 신앙은 앞에서 말한 ‘생존’에 종교적 자원을 제공한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이 천국 혹은 하나님 세계에서 성원권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세계 안에서만의 시민권 획득으로 그치지 않고 전체 사회 차원에서의 성적 시민권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앙 내러티브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사람이 괜찮은 공간’을 추구하던 것은 종교적 프로젝트인 동시에 정치적 프로젝트이다. 이들이 성소수자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제시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인정’ 모델은 기독교적 담론 자원에서 나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독교 신앙이 대중적 인식에서처럼 퀴어적 젠더 및 섹슈얼리티와 본질적으로 부조응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급진적인 성적 시민권을 상상하는 데 자원을 공급해줄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목|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설명|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최 '2008 LGBT 인권포럼' 자료집이다. 행사는 2008년 11월 22일(토) 10:00- 서강대학교 인문관에서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의 사회공공성 후퇴 정책과 LGBT 삶의 질', '기독교와 성적소수자', 'LGBT 대안미디어의 다양한 전략들', '트랜스젠더, 트랜스섹슈얼', 'LGBT, 성폭력을 말하다'란 주제를…

식별번호|DA-0000035

저자|우석균; 장병권; 토리; 이미영; 고상균; 크리스; 도임방주; 지나; 김조광수; 우야; 난새; 고종우; 오가람; 레고

발행년도|2008

출판사/발행처|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수집(KSCRC)

주제|트랜스젠더퀴어

  • 2008 LGBT 인권포럼 -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며
  • 성소수자 인권포럼

제목|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

식별번호|DA-0000296

저자|동성애자인권연대

발행년도|2011

출판사/발행처|동성애자인권연대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문서

입수경로|미상(동성애자인권연대)

주제|HIV/AIDS

  • 성소수자 에이즈, 그 달관의 경지 HIV/AIDS 미술전시 프로젝트 Zaps for 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