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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영국에서 살아가는 두 명의 성소수자들의 이야기. 레즈비언이며 부치인 로자와 트랜스 젠더인 잭슨은 카메라에 덤덤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그저 단편적으로 삶의 한 부분만을 이야기 하지만 어느새 그이야기 속에 우리들의 모습이 겹쳐진다.
에디는 '준'이라 불리는 게이바에서 가장 잘 나가는 호스트이다. 그는 곤다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데, 곤다는 그 바의 주인으로 마약을 거래한다. 곤다는 바의 매니저인 레다와 동거하는데 레다는 곤다가 에디와 관계를 맺는 것을 알고 격렬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에디는 레다가…
이 작품은 젤다라는 여성이 자신의 창의력과 성적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늘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는 음악가 남자 친구 톰과 함께 편안하게 정착한 사진작가 젤다는 여성에 대한 포토 에세이 작업 중 앨리스를 알게 된다. 두 여성 사이의 우정과…
목적 의식도 없고 더 이상 그리 젋지도 않은 클레멘타인에게 성숙이란 어려운 일이다. 그녀는 아직도 인생에서 제 자리를 찾지 못했아며, 늘 무직인 몽상가이다. 외국인이자 심지 곧은 예술가인 여자 친구 이뽈리따는 클레멘타인을 사랑하면서도 그녀의 무책임함과 우유부단함에…
이 작품은 어느 젊은 여성이 자기 어머니의 맞선 작전에 반항하면서 커밍아웃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머니의 성화에 시달리다 못한 마야는 1등 신랑감이랄 수 있는 젊은 의사 잭과 교제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때야 비로소 자신이 여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이 작품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프랑스 출신 흑인 레즈비언의 변덕스럽고 선정적인 하류를 마치 고다르의 영화 식으로 태연하게 그린다. 이페는 여자를 좋아하면서도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세상에 널린 게 여자'가 보로 그녀의 소신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The life and times of a showgirl.
레즈비언, 게이 키드들 카메라를 들다! X세대 혹은 N세대의 레즈비언, 게이 키드들이 털어놓는 그들 자신의 이야기. 스스로 카메라를 집어든 레즈비언 게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삶에 관해 직접 말을 건넨다. 좀체 가시화되지 않았던, 외려 마치 순진한 희생양이거나 발칙한…
북경 오페라 혹은 경극의 최고의 프리마돈나 ‘메린 란팡’의 삶 그리고 그가 연기하고 상징했던 성 정체성과 성차를 둘러싼 혼란과 만화경. 는 페이 무 감독이 제작한 1947년작 중국 최초 컬러 영화 에서 영화적 실험과 혁명의 기린아, 에이젠쉬쩨인이 기록한 희귀한 필름에…
너무나 그다운 전작 장편 극영화로, 로자 폰 프라운하임이 돌아왔다. 그로서는 의외라 할 소박한 전기 영화, 은 부제가 말해주듯 마그누스 히르시펠트라는 근대 최초의 성과학자의 생애를 다룬다. 크라프트-에빙 그리고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 두명의 학자들과 더불어 마그누스…
은 콜롬비아 레즈비언 감독의 튼튼한 역작 단편. 제나와 티타는 둘도 없는 친구. 둘은 탐폰을 훔친 죄로 재판을 받는다. 탐폰을 훔친 이유가 화끈하다. 생리란 거룩한 특권에 감히 돈을 받으려 하다니! 폰 섹스로 학비를 벌며 대학을 다니는 두 레즈비언 소녀. 토론토의…
서로에게 애정이 남아있지 않은 정말 썰렁한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여자와 남자가 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공간에서 여자는 커다란 수트케이스에 자신의 물건을 주워 담고 남자는 그 순간을 모면해보려 한다. 남자는 먹을 것을 사오겠다며 자리를 피해 이곳저곳을 전전한다.…
호모 펑크, 퀴어 펑크 또는 퀴어코어로 알려진 게이, 레즈비언 펑크 밴드들을 아시는지? 바로 그 호모 펑크 계의 수퍼스타, 이 포복절도할 새 뮤직비디오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 뮤직비디오의 제목은 . 알만 한 사람은 알겠지만 이 제목은 수많은 포르노들이…
이 프로그램의 유일한 레즈비언 단편 는 어느 가족 모임에서 벌어지는 암묵적 커밍아웃 이야기. 헬렌과 안젤라는 둘의 결혼을 선언할 작심. 어느 날 저녁 헬렌의 집 가족들의 저녁 식사모임에 자리한 이 커플은 자신들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진땀을 뺀다. 그리고 마침내 식탁…
각각 게이, 레즈비언 영화감독인 모넌과 넌. 이 두 명의 엉뚱한 감독이 합세하여 제작한 또 그만큼 엉뚱하고 대담한 ‘모큐멘터리 mockumnetary'. 이 두 감독은 능청맞게도 브랫포드 부부로 위장한다. 한 명은 밥 브랫포드, 그리고 또 한 명의 매리 브랫포드.…
퀴어 영화에 처음으로 오스카상의 영예를 안겨준 . 뉴퀴어시네마의 불씨를 지피고, 10여년간 퀴어시네마의 거의 모든 걸작들을 제작했던 크리스틴 바숑과 탐 칼린 팀이, 의 흥행과 성공에 뒤이어 마침내 이르른 정상, 한국의 관객들은 아카데미 수상후보작이란 프리미엄으로 를…
“만약 다섯 번째 비틀이 있다면 그는 바로 브라이언 엡스타인이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그렇게 선언했던 20세기 최고의 문화적인 혁명이자 괴물, 비틀즈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이란 도발적인 작품이 소개된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난…
해리는 필리핀 최대 미군군사기지가 있는 기지촌 마을 올롱가포 출신의 소년. 그는 가학적인 미군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이다. 하지만 해리는 누구도 알지 못할 마음의 그늘을 갖고 있다. 그것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가혹하게 학대한 아버지에 대한…
서울퀴어영화제의 열혈 관객이라면 역시 낯설지 않은 캐나다 게이 감독 폴 리의 근작, . 마치 자연 풍광의 변화를 담은 그림엽서들이 잘게 쪼개진 슬라이드가 되어 전개되는 듯한 유려하고 아름다운 화면을 담고 있다. 어떤 음악과 대사도 삽입되지 않은 채, 마치 묵상적인…
는 여전사 제나(Xena)의 열혈 다이크 팬들에겐 더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한 마오리 족 출신 레즈비언이 거친 욕망의 탐험 속에서 우리의 제나가 또 다른 얼굴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