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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수경로(수집)  퀴어락
  • 기록형태  논문
검색결과 : 27건 검색

제목|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설명|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식별번호|TH-0000137

저자|김종은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야오이/팬픽

  •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 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 논문
  • 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설명|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74

저자|이수영

발행년도|2005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 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 논문
  • 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설명|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식별번호|TH-0000117

저자|한빛나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가족구성권

  •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 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성해내는 가족과 그 의미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5사례의 동성애 동거 커플 (레즈비언 동거 커플 10사례, 게이 동거 커플 5사례)을 연구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장은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삶의 기획인 동성애 동거 관계의 형성을 가능하게 했던 전제조건으로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의 이행의 생애서사를 살펴본다.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들은 스스로의 성정체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향후 생애 전망의 준거점을 이성애자로서의 삶과는 구분되는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인 ‘이쪽’에 통합하여 새롭게 재설정하게 된다. 이는 소위 결혼적령기에 이성과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것이 당연한 규범으로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이성애 결혼과 거리를 두거나 또는 이성애 결혼을 경유하여 스스로의 지리적·정서적·경제적 자립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의 구성원들은 상대방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동성애 관계에는 사회문화적으로 정립된 각본이 희박하며 결혼 제도에 대한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동거의 진입 계기로는 연애의 연장선 상에서의 현실적인 이유들과, 관계의 심화와 생애적 전환의 의미를 내포한 ‘정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부여가 중첩되어 있다. 두 번째 장은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실천을 크게 가사실천, 친족망실천, 의례실천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예시한다. 결혼이라는 법제도적 표지와 명확한 가족 지위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정형화되고 성별화된 수행인 이성애 가족의 실천에 비해, 동성애 동거 커플의 총체적이고 일상적인 가족 실천은 일종의 공백상태에서 끊임없는 역동과 협상, 그리고 주관적인 의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통용되는 이성애 부부·결혼의 상과 경합하여, 하나의 ‘가족’으로서의 상을 대내외적으로 구성해내며, 동시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정체성과 위치성을 재기입하고 재정의하는 과정이다. 우선, 동성애 동거 커플은 공동의 가정 공간을 꾸리고 이를 영위하는 것과 관련된 가사실천을 구성한다. 이는 새롭고 독립된 가족생활이 이루어지는 정서적·물질적 기반인 ‘우리 집’에 소속감과 유대를 부착해가고 물적 조건을 공고히 해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더불어, 동성애 동거 관계에서는 주 생계부양자가 남성이고 보조 생계부양자 혹은 가사노동 전담자가 여성이라는 성별분업 프레임과 젠더 역할 기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동성애 동거 커플은 대개 이성애 부부관계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레퍼런스로 삼아 가사 노동과 경제적 자원의 운영을 개별적으로 협상하는 원칙적 실용주의의 실천을 만들어간다. 한편, 동성애 동거 커플은 본인 및 상대방의 원가족과 친족 관계를 맺기를 선택하고 형성하고 관리하는 친족망실천을 수행한다. 이 때, 동성애 동거 커플은 선별적으로 커밍아웃의 층위를 조정하며 가족관계를 인정받는 것과 가족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선택한다. 커플로서의 커밍아웃은 관계에 대한 인정의 요청이 되며, 이를 통해 이들을 둘러싼 친족 관계망이 조직되고 확장된다. 이 때, 대개 친족 구성원 간의 역할은 이성애 규범에서 고정된 성별 역할과 위계로서 부여되는 것과는 달리, 인정에 대한 욕구 및 부담감과 자발성에 대한 개별적 해석에 따라 조정된다. 때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 동거 관계가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패싱과 모의의 방어 전략을 구사함으로서 적대적일 수 있는 반응으로부터 가족생활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부부’로서의 정체성을 확증하고 이를 기존 관계망에 표명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 결혼식으로 대표되는 의례를 실천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전통적인 낭만적 상징과 절차를 통해 부부라는 이름의 ‘정상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성애적인 결혼식 문화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네 번째 장은, 사회적 안전망이 소위 ‘정상가족’을 중심으로 짜여있으며 동성애 동거 관계가 법제도적으로 전혀 보호되지 않고 있는 한국 사회의 지형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이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 전략을 다층적으로 기획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동성애 동거 커플은 내부적으로는 자구적 안전장치를 구축하며 친밀성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외부적으로는 친구관계망을 구성하고 게이/레즈비언/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의미를 확장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구성한 ‘동성애 가족’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가족을 하나의 고정된 제도로서가 아닌 일련의 사회적 실천으로서이해하는 ‘가족 실천(family practice)’ 개념틀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이를 국내 동성애 동거 커플의 경험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현재의 성별화되고 이성애중심적인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는 모든 사람을 이성애자로 간주하고 이성애 결혼제도를 통한 가족의 형성을 강제하며, 동성애의 비가시화와 동성애혐오를 구조화한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 속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과 동거라는 틀 안에서 생애전망을 구성하고, 기존의 이성애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와 협상하고, 갈등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실천을 조합한다. 동성애 동거 커플의 이러한 서사와 실천은 늘 존재해온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함의를 변형하고 확장하며 한국 사회의 자율적인 친밀성과 결혼·가족에 관한 담론에 새로운 지평을 더하는 과정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향후 더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애자 정체성 및 동성애 관계의 가시화는 한국 동성애/가족 연구의 다양한 방향성과 심화를 요청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동성애 가족’의 등장을 포착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서, 이후 더욱 발전된 동성애/가족 관련 논의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논문
  • 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성해내는 가족과 그 의미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5사례의 동성애 동거 커플 (레즈비언 동거 커플 10사례, 게이 동거 커플 5사례)을 연구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장은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삶의 기획인 동성애 동거 관계의 형성을 가능하게 했던 전제조건으로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의 이행의 생애서사를 살펴본다.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들은 스스로의 성정체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향후 생애 전망의 준거점을 이성애자로서의 삶과는 구분되는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인 ‘이쪽’에 통합하여 새롭게 재설정하게 된다. 이는 소위 결혼적령기에 이성과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것이 당연한 규범으로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이성애 결혼과 거리를 두거나 또는 이성애 결혼을 경유하여 스스로의 지리적·정서적·경제적 자립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의 구성원들은 상대방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동성애 관계에는 사회문화적으로 정립된 각본이 희박하며 결혼 제도에 대한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동거의 진입 계기로는 연애의 연장선 상에서의 현실적인 이유들과, 관계의 심화와 생애적 전환의 의미를 내포한 ‘정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부여가 중첩되어 있다. 두 번째 장은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실천을 크게 가사실천, 친족망실천, 의례실천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예시한다. 결혼이라는 법제도적 표지와 명확한 가족 지위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정형화되고 성별화된 수행인 이성애 가족의 실천에 비해, 동성애 동거 커플의 총체적이고 일상적인 가족 실천은 일종의 공백상태에서 끊임없는 역동과 협상, 그리고 주관적인 의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통용되는 이성애 부부·결혼의 상과 경합하여, 하나의 ‘가족’으로서의 상을 대내외적으로 구성해내며, 동시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정체성과 위치성을 재기입하고 재정의하는 과정이다. 우선, 동성애 동거 커플은 공동의 가정 공간을 꾸리고 이를 영위하는 것과 관련된 가사실천을 구성한다. 이는 새롭고 독립된 가족생활이 이루어지는 정서적·물질적 기반인 ‘우리 집’에 소속감과 유대를 부착해가고 물적 조건을 공고히 해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더불어, 동성애 동거 관계에서는 주 생계부양자가 남성이고 보조 생계부양자 혹은 가사노동 전담자가 여성이라는 성별분업 프레임과 젠더 역할 기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동성애 동거 커플은 대개 이성애 부부관계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레퍼런스로 삼아 가사 노동과 경제적 자원의 운영을 개별적으로 협상하는 원칙적 실용주의의 실천을 만들어간다. 한편, 동성애 동거 커플은 본인 및 상대방의 원가족과 친족 관계를 맺기를 선택하고 형성하고 관리하는 친족망실천을 수행한다. 이 때, 동성애 동거 커플은 선별적으로 커밍아웃의 층위를 조정하며 가족관계를 인정받는 것과 가족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선택한다. 커플로서의 커밍아웃은 관계에 대한 인정의 요청이 되며, 이를 통해 이들을 둘러싼 친족 관계망이 조직되고 확장된다. 이 때, 대개 친족 구성원 간의 역할은 이성애 규범에서 고정된 성별 역할과 위계로서 부여되는 것과는 달리, 인정에 대한 욕구 및 부담감과 자발성에 대한 개별적 해석에 따라 조정된다. 때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 동거 관계가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패싱과 모의의 방어 전략을 구사함으로서 적대적일 수 있는 반응으로부터 가족생활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부부’로서의 정체성을 확증하고 이를 기존 관계망에 표명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 결혼식으로 대표되는 의례를 실천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전통적인 낭만적 상징과 절차를 통해 부부라는 이름의 ‘정상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성애적인 결혼식 문화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네 번째 장은, 사회적 안전망이 소위 ‘정상가족’을 중심으로 짜여있으며 동성애 동거 관계가 법제도적으로 전혀 보호되지 않고 있는 한국 사회의 지형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이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 전략을 다층적으로 기획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동성애 동거 커플은 내부적으로는 자구적 안전장치를 구축하며 친밀성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외부적으로는 친구관계망을 구성하고 게이/레즈비언/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의미를 확장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구성한 ‘동성애 가족’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가족을 하나의 고정된 제도로서가 아닌 일련의 사회적 실천으로서이해하는 ‘가족 실천(family practice)’ 개념틀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이를 국내 동성애 동거 커플의 경험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현재의 성별화되고 이성애중심적인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는 모든 사람을 이성애자로 간주하고 이성애 결혼제도를 통한 가족의 형성을 강제하며, 동성애의 비가시화와 동성애혐오를 구조화한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 속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과 동거라는 틀 안에서 생애전망을 구성하고, 기존의 이성애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와 협상하고, 갈등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실천을 조합한다. 동성애 동거 커플의 이러한 서사와 실천은 늘 존재해온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함의를 변형하고 확장하며 한국 사회의 자율적인 친밀성과 결혼·가족에 관한 담론에 새로운 지평을 더하는 과정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향후 더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애자 정체성 및 동성애 관계의 가시화는 한국 동성애/가족 연구의 다양한 방향성과 심화를 요청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동성애 가족’의 등장을 포착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서, 이후 더욱 발전된 동성애/가족 관련 논의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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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권위주의 성격의 매개효과

설명|"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식별번호|TH-0000193

저자|강현선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권위주의적 성격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 논문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권위주의적 성격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 퀴어락

제목|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설명|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식별번호|TH-0000125

저자|문동성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 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60년대의 동성애자 권리 운동과, 1970년대 이후의 급진적인 동성애 운동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를 밝힌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본 논문은 그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슬픈게이에서 기쁜 게이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 논문
  • 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60년대의 동성애자 권리 운동과, 1970년대 이후의 급진적인 동성애 운동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를 밝힌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본 논문은 그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슬픈게이에서 기쁜 게이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 퀴어락

제목| 카릴 처칠의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난 성 정치학 연구

설명|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식별번호|TH-0000183

저자|김선주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 논문
  • 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 퀴어락

제목|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李碧華(이벽화)의 [覇王別姬(패왕별희)]: 인물형상과 대립구조를 중심으로

설명|[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식별번호|TH-0000167

저자|문희정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 논문
  • [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 퀴어락

제목| 목회상담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모델에 관한 연구

설명|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식별번호|TH-0000164

저자|노만호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 논문
  • 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설명|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식별번호|TH-0000140

저자|김영경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 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두 번째 실험에서는 의 시청자들과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은 의 시청자들보다 동성애 공포증이 낮았으며, 프레임이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련한 제도적 차원의 태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1과 실험 2를 통해 동성애 공포증이 성적 공포증과 非성적 공포증으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논문
  • 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두 번째 실험에서는 의 시청자들과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은 의 시청자들보다 동성애 공포증이 낮았으며, 프레임이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련한 제도적 차원의 태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1과 실험 2를 통해 동성애 공포증이 성적 공포증과 非성적 공포증으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퀴어락

제목|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설명|"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식별번호|TH-0000181

저자|김은수

발행년도|200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 "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
  • 논문
  • ""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
  • 퀴어락

제목|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설명|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66

저자|강민서

발행년도|2008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 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 논문
  • 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 퀴어락

제목|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 연구

설명|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식별번호|TH-0000135

저자|안수지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야오이/팬픽

  • 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국외에서 팬픽션(fanfiction)과 팬픽(fanfic)이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철저히 구분된다. 국내에서 팬픽션은 영국드라마, 미국드라마 등의 국내 팬덤에서 생성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이때 팬픽션은 구체적인 인물, 사건, 배경을 가진 서사체를 원전으로 삼는다. 이와 달리 팬픽은 국내에서 팬픽션 문화가 발생하기 이전에 형성되었던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발생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서사체가 아닌 인물이라는 표상만을 팬덤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을 서사체 속의 인물로서 소비하고자 하는 팬덤의 욕망으로부터 생산되고 소비된다.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은 동성애 팬픽, 그 중에서도 남성과 남성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동성애 팬픽이다. 특히 한국 아이돌 팬픽은 팬픽션과 달리 해당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이루어진 두 주요 인물간의 연애 과정을 서사 내에서 다루지 않으면 팬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연 서사구조를 가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기존의 논의에서는 아이돌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팬이 여성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팬픽이 동성애 서사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았다. 본 논문은 향유하는 대상의 특성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되었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 아이돌 팬픽에 나타나는 서사 자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이돌 팬픽 서사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있고, 이에 따라 팬픽 서사 기저에 의미체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주류 서사로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를 남성 인물과 남성 인물 간의 결연 서사로 보고, 기존의 한국 연애소설의 결연 서사구조를 근거로 하여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가 담고 있는 의미체계를 밝히고,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를 유형화하여 아이돌 팬픽에서 동성애가 다뤄지는 방식을 주제의식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을 위해 본 논문은 우선 한국 아이돌 팬픽을 내용적인 측면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분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예술 작품으로서 텍스트 분석할 가치가 있는 명작 팬픽들을 구분하기 위해 버질 올드리치의 미학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연구 대상에 적합한 팬픽의 종류로 단편, 중편, 장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완결성을 지닌 픽션 팬픽(fiction fanfic)을 선정하였다. 픽션 팬픽은 아이돌 가수라는 실제 인물을 빌려와, 작가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온전하게 구현해낸 서사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실제 연구 대상으로 가장 대표성 있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팬 카페의 선정을 참고하여 신화의 명작 팬픽 여섯 편을 선정하였다. 2장에서는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에 앞서 한국 아이돌 팬픽의 발생과정과 특성을 살펴보아, 동성애 서사가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된 기저를 밝혔다. 팬덤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 대한 개인 팬보다는 그룹 전체에 대한 팬이 올바른 팬의 형태로 지향되었고 이와 더불어 한 명의 멤버에게서 시작하였던 애착을 확장시키고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그룹 내 멤버들 간의 유의미한 관계성을 발견하여 이를 사건성으로 해석하는 행위가 중요해졌다. 그 결과 동성 팬픽이 한국 아이돌 팬픽의 대표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3장에서는 아이돌 동성애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한국 연애서사의 결연 서사구조와 비교, 대조하여 밝혀냈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이항 대립적 인물 간의 결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식 단계가 비약적으로 연장된다. 연장된 인식의 단계에는 구애 과정이 포함되게 된다. 또한 동성애 팬픽에서 결합은 공의 승인을 받은 육체적 성 행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연 단계가 제거되고, 기약 단계가 연장되어 장애, 극복, 결합의 단계를 포함한다. 4장에서는 결연 서사구조의 단계의 특성에 따라 동성애 팬픽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장애 단계에서 여성 연적이 등장하여 이성애라는 사랑이 가질 수 있는 가치와 동성애가 가질 수 있는 가치를 비교시킨다. 이러한 비교에서 동성애는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이를 통해 순수성을 획득한다. 결연 서사구조에 성장 서사의 구조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자기 성찰형 동성애 팬픽은 동성애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 전이, 결합으로 연결되는 성장 서사가 구현된다. 이 유형의 동성애 팬픽에서 연애 과정을 통해 인물들은 통과의례를 달성한다. 마지막으로 결연 서사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결합을 실패하여 극단적 선택이 나타나는 결합 실패형 동성애 팬픽이 있다. 이 유형의 팬픽은 다른 팬픽과 달리 한 명의 인물의 시점을 강화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이 인물은 결말 부분에서 자기 운명에 대한 운명론적 자살로서 살인을 선택하게 된다.
  • 논문
  • 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국외에서 팬픽션(fanfiction)과 팬픽(fanfic)이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철저히 구분된다. 국내에서 팬픽션은 영국드라마, 미국드라마 등의 국내 팬덤에서 생성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이때 팬픽션은 구체적인 인물, 사건, 배경을 가진 서사체를 원전으로 삼는다. 이와 달리 팬픽은 국내에서 팬픽션 문화가 발생하기 이전에 형성되었던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발생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서사체가 아닌 인물이라는 표상만을 팬덤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을 서사체 속의 인물로서 소비하고자 하는 팬덤의 욕망으로부터 생산되고 소비된다.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은 동성애 팬픽, 그 중에서도 남성과 남성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동성애 팬픽이다. 특히 한국 아이돌 팬픽은 팬픽션과 달리 해당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이루어진 두 주요 인물간의 연애 과정을 서사 내에서 다루지 않으면 팬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연 서사구조를 가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기존의 논의에서는 아이돌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팬이 여성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팬픽이 동성애 서사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았다. 본 논문은 향유하는 대상의 특성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되었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 아이돌 팬픽에 나타나는 서사 자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이돌 팬픽 서사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있고, 이에 따라 팬픽 서사 기저에 의미체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주류 서사로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를 남성 인물과 남성 인물 간의 결연 서사로 보고, 기존의 한국 연애소설의 결연 서사구조를 근거로 하여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가 담고 있는 의미체계를 밝히고,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를 유형화하여 아이돌 팬픽에서 동성애가 다뤄지는 방식을 주제의식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을 위해 본 논문은 우선 한국 아이돌 팬픽을 내용적인 측면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분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예술 작품으로서 텍스트 분석할 가치가 있는 명작 팬픽들을 구분하기 위해 버질 올드리치의 미학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연구 대상에 적합한 팬픽의 종류로 단편, 중편, 장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완결성을 지닌 픽션 팬픽(fiction fanfic)을 선정하였다. 픽션 팬픽은 아이돌 가수라는 실제 인물을 빌려와, 작가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온전하게 구현해낸 서사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실제 연구 대상으로 가장 대표성 있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팬 카페의 선정을 참고하여 신화의 명작 팬픽 여섯 편을 선정하였다. 2장에서는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에 앞서 한국 아이돌 팬픽의 발생과정과 특성을 살펴보아, 동성애 서사가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된 기저를 밝혔다. 팬덤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 대한 개인 팬보다는 그룹 전체에 대한 팬이 올바른 팬의 형태로 지향되었고 이와 더불어 한 명의 멤버에게서 시작하였던 애착을 확장시키고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그룹 내 멤버들 간의 유의미한 관계성을 발견하여 이를 사건성으로 해석하는 행위가 중요해졌다. 그 결과 동성 팬픽이 한국 아이돌 팬픽의 대표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3장에서는 아이돌 동성애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한국 연애서사의 결연 서사구조와 비교, 대조하여 밝혀냈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이항 대립적 인물 간의 결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식 단계가 비약적으로 연장된다. 연장된 인식의 단계에는 구애 과정이 포함되게 된다. 또한 동성애 팬픽에서 결합은 공의 승인을 받은 육체적 성 행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연 단계가 제거되고, 기약 단계가 연장되어 장애, 극복, 결합의 단계를 포함한다. 4장에서는 결연 서사구조의 단계의 특성에 따라 동성애 팬픽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장애 단계에서 여성 연적이 등장하여 이성애라는 사랑이 가질 수 있는 가치와 동성애가 가질 수 있는 가치를 비교시킨다. 이러한 비교에서 동성애는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이를 통해 순수성을 획득한다. 결연 서사구조에 성장 서사의 구조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자기 성찰형 동성애 팬픽은 동성애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 전이, 결합으로 연결되는 성장 서사가 구현된다. 이 유형의 동성애 팬픽에서 연애 과정을 통해 인물들은 통과의례를 달성한다. 마지막으로 결연 서사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결합을 실패하여 극단적 선택이 나타나는 결합 실패형 동성애 팬픽이 있다. 이 유형의 팬픽은 다른 팬픽과 달리 한 명의 인물의 시점을 강화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이 인물은 결말 부분에서 자기 운명에 대한 운명론적 자살로서 살인을 선택하게 된다.
  • 퀴어락

제목| TV드라마에 나타난 동성애의 서사적 관점과 영상 표현

설명|"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식별번호|TH-0000188

저자|나이선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 논문
  • ""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문화적 고찰

설명|"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식별번호|TH-0000177

저자|윤환

발행년도|2005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동성애 문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이미 원인론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성애가 학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사회 속에 있는 교회로서 사회의 문제와 상황에 대해 열린 눈으로, 열린 마음으로 항상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상황에 대해서 기독교적 대응과 답변을 항상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논문
  • ""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동성애 문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이미 원인론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성애가 학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사회 속에 있는 교회로서 사회의 문제와 상황에 대해 열린 눈으로, 열린 마음으로 항상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상황에 대해서 기독교적 대응과 답변을 항상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퀴어락

제목| 채호기 시의 에로티즘 연구

설명|"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식별번호|TH-0000192

저자|김준겸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있다.
  • 논문
  • ""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있다.
  • 퀴어락

제목| 전염병 모델의 연대기적 분석과 후속모델에 대한 고찰

설명|"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75

저자|이상원

발행년도|2011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HIV/AIDS

  •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 논문
  •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 퀴어락

제목|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천 교사의 역할 연구

설명|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식별번호|TH-0000160

저자|송혜영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 논문
  •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설명|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식별번호|TH-0000118

저자|한윤화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2시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사유형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동성애 관련 보도의 기사 유형을 분석한 결과, 3개 신문 모두 스트레이트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 기사유형은 조선일보의 경우 컬럼/사설/기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국민일보와 한겨레는 기획/해설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논조에 따른 언론사별 분석 결과의 경우, 국민일보는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았고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긍정적인 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 2차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시기별과 언론사별 모두 편견 및 기피대상 프레임과 동성애 차별 프레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프레임은 한겨레는 이벤트·행사 프레임, 조선일보는 유해매체 프레임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성애가 하나의 성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나 편파적·부정적 내용은 보도해서는 안 된다. 언론은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회규범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 논문
  •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2시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사유형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동성애 관련 보도의 기사 유형을 분석한 결과, 3개 신문 모두 스트레이트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 기사유형은 조선일보의 경우 컬럼/사설/기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국민일보와 한겨레는 기획/해설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논조에 따른 언론사별 분석 결과의 경우, 국민일보는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았고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긍정적인 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 2차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시기별과 언론사별 모두 편견 및 기피대상 프레임과 동성애 차별 프레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프레임은 한겨레는 이벤트·행사 프레임, 조선일보는 유해매체 프레임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성애가 하나의 성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나 편파적·부정적 내용은 보도해서는 안 된다. 언론은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회규범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 퀴어락

제목|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설명|"본 연구는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가 타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들 을 박해해온 현실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하여 기독교가 동성애에 대하여 어 떤 입장을 취해야할 것인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식별번호|TH-0000186

저자|권민혁

발행년도|2008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 논문
  • 퀴어락

제목| 젠더 재현에 관한 비판적 연구: 버틀러의 수행성이론을 중심으로

설명|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식별번호|TH-0000150

저자|남웅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performativity)으로부터 이성애규범이 보편적 효과를 생산하는 전략을 분석하고, 수행적 재현의 실천가능성과 그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재현의 윤리적 함의를 이끌어낸다. 일차적으로 본 연구는 동성애 재현을 주변적인 것으로 조건 짓는 제도적 이성애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성애 규범은 이원론적 젠더를 강제적으로 구분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의미 부여함으로써 이성애 결합을 이상화한다. 정신분석학은 남근질서를 중심으로 성차를 구성함으로써 젠더의 위계적 재현을 반복한다. 따라서 동성애는 이성애 관계의 정상성에 근거하여 도착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특수한 성심리적 증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며, 강제적 동일시와 배제의 전략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진리효과임을 밝힌다. 버틀러의 지적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버틀러의 젠더수행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논한다. 먼저, 수행성은 젠더규범의 보편화 전략으로서 언급된다.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동성애를 우울증적으로 거부하고 합체함으로써 형성된다고 밝힌다. 나아가 제도화된 이성애는 동성애를 주변적인 정체성으로 생산하고 금지하며, 규범은 강제적으로 수행을 반복함으로써 이성애 젠더를 이상화한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버틀러는 규범적 효과를 생산하는 수행성을 전유함으로써 규범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실천가능성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끊임없이 규범을 패러디한다. 더불어 집단적인 ‘오용’(catachresis)을 실천함으로써 담론의 논쟁적 장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명확한 정치적 목적을 두기보다, 정치화의 토대를 파열하는 유동적인 갈등과 차이를 산출한다. 하지만 수행적으로 구성되는 의미는 유효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갖는다. 이로부터 버틀러는 수행적 발화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나아가 버틀러는 담론의 수행적 발화가 침묵과 배제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재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번역의 실천을 주장한다. 재현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는 실천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수행성의 한계를 읽어내는 실천적 동력으로 작동한다. 본 연구는 하위주체로서 동성애가 어떻게 재현되는가의 문제를 다루는 시도에서 나아가 재현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 재현 가능한 것과 재현 불가능한 것 사이에서 구성되는 한계를 고찰함으로써 재현의 실천적 과제를 논한다. 그러므로 정신분석학적 동성애 재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빌어 재현의 문제를 키워드로 삼는 시도는 퀴어정치학의 문화적 실천을 논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논문
  •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performativity)으로부터 이성애규범이 보편적 효과를 생산하는 전략을 분석하고, 수행적 재현의 실천가능성과 그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재현의 윤리적 함의를 이끌어낸다. 일차적으로 본 연구는 동성애 재현을 주변적인 것으로 조건 짓는 제도적 이성애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성애 규범은 이원론적 젠더를 강제적으로 구분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의미 부여함으로써 이성애 결합을 이상화한다. 정신분석학은 남근질서를 중심으로 성차를 구성함으로써 젠더의 위계적 재현을 반복한다. 따라서 동성애는 이성애 관계의 정상성에 근거하여 도착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특수한 성심리적 증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며, 강제적 동일시와 배제의 전략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진리효과임을 밝힌다. 버틀러의 지적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버틀러의 젠더수행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논한다. 먼저, 수행성은 젠더규범의 보편화 전략으로서 언급된다.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동성애를 우울증적으로 거부하고 합체함으로써 형성된다고 밝힌다. 나아가 제도화된 이성애는 동성애를 주변적인 정체성으로 생산하고 금지하며, 규범은 강제적으로 수행을 반복함으로써 이성애 젠더를 이상화한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버틀러는 규범적 효과를 생산하는 수행성을 전유함으로써 규범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실천가능성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끊임없이 규범을 패러디한다. 더불어 집단적인 ‘오용’(catachresis)을 실천함으로써 담론의 논쟁적 장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명확한 정치적 목적을 두기보다, 정치화의 토대를 파열하는 유동적인 갈등과 차이를 산출한다. 하지만 수행적으로 구성되는 의미는 유효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갖는다. 이로부터 버틀러는 수행적 발화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나아가 버틀러는 담론의 수행적 발화가 침묵과 배제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재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번역의 실천을 주장한다. 재현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는 실천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수행성의 한계를 읽어내는 실천적 동력으로 작동한다. 본 연구는 하위주체로서 동성애가 어떻게 재현되는가의 문제를 다루는 시도에서 나아가 재현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 재현 가능한 것과 재현 불가능한 것 사이에서 구성되는 한계를 고찰함으로써 재현의 실천적 과제를 논한다. 그러므로 정신분석학적 동성애 재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빌어 재현의 문제를 키워드로 삼는 시도는 퀴어정치학의 문화적 실천을 논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퀴어락
  • 입수경로(수집)  퀴어락
  • 기록형태  논문
검색결과 : 27건 출력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권위주의 성격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카릴 처칠의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난 성 정치학 연구

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李碧華(이벽화)의 [覇王別姬(패왕별희)]: 인물형상과 대립구조를 중심으로

[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목회상담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모델에 관한 연구

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 연구

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TV드라마에 나타난 동성애의 서사적 관점과 영상 표현

"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문화적 고찰

"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채호기 시의 에로티즘 연구

"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전염병 모델의 연대기적 분석과 후속모델에 대한 고찰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천 교사의 역할 연구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본 연구는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가 타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들 을 박해해온 현실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하여 기독교가 동성애에 대하여 어 떤 입장을 취해야할 것인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젠더 재현에 관한 비판적 연구: 버틀러의 수행성이론을 중심으로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 입수경로(수집)  퀴어락
  • 기록형태  논문
검색결과 : 27건 출력

TH-0000137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TH-0000174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TH-0000117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TH-0000193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권위주의 성격의 매개효과

TH-0000125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TH-0000183

카릴 처칠의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난 성 정치학 연구

TH-0000167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李碧華(이벽화)의 [覇王別姬(패왕별희)]: 인물형상과 대립구조를 중심으로

TH-0000164

목회상담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모델에 관한 연구

TH-0000140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TH-0000181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TH-0000166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TH-0000135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 연구

TH-0000188

TV드라마에 나타난 동성애의 서사적 관점과 영상 표현

TH-0000177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문화적 고찰

TH-0000192

채호기 시의 에로티즘 연구

TH-0000175

전염병 모델의 연대기적 분석과 후속모델에 대한 고찰

TH-0000160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천 교사의 역할 연구

TH-0000118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TH-0000186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TH-0000150

젠더 재현에 관한 비판적 연구: 버틀러의 수행성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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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설명|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식별번호|TH-0000137

저자|김종은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야오이/팬픽

  •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 연구: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 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 논문
  • 한국 동성애 만화는 1990년 2월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된 이정애의 를 시작으로 장르가 세분화된다. 초창기 한국 동성애 만화는 순정만화의 동성애 소재로 출발하여 일본 야오이·BL(Boys Love)와 차별화된 갈등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2002년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은 순정만화 3세대 작가군이 모여 작업한 앤솔로지 『유스(Youth)』가 발행되면서부터 남성 캐릭터 간의 판타지적 동성애 만화가 양적 증가를 보인다. 2005년 순정만화 잡지 『윙크(WINK)』에 이영희의 이 연재되면서 동성애 만화는 성적 행위의 묘사가 확대되고 본격적인 ‘BL 장르’가 활성된다. 한국 만화 산업계는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판도가 변한 이후에도 동성애 장르를 받아들인다. 국내에서 동성애 만화는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성애 만화 관련 연구는 2차 창작물인 패러디 텍스트 ‘야오이’와 일본 ‘BL 만화’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작가에 의해 제작된 동성애 만화가 순정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구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한국 동성애 만화가 영향 받은 일본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과 한국 동성애 만화의 발전과정을 전개하여 일본과 장르 진화상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또한,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가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의 속성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한국 동성애 만화의 시작을 알린 이정애의 , 일본 야오이·BL의 영향을 뚜렷하게 부각한 김세영의 , 남성 캐릭터들의 성애 장면을 본격적으로 묘사했던 이영희의 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웹툰의 대중화 이전 동성애 만화를 급진적-자유의지론적 페미니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본다. 페미니즘이 여성의 억압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던 올드페미니즘에서 남성을 포함한 성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포스트페미니즘으로 논의가 발전한 것처럼 한국 동성애 만화는 2008년 웹툰의 대중화 이후 성적 소수자의 사회적 억압과 마주하는 ‘퀴어 만화’로 과도기적 변화를 겪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재 웹툰 최초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와난의 의 플롯 분석에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한국 동성애 만화의 장르 특성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동성애 만화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고 총체적으로 작품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이로써 차후 동성애 만화 연구의 기초적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설명|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74

저자|이수영

발행년도|2005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표현 광고에서 독창성과 적합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제품관여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 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 논문
  • 광고에서 동성애 표현의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설명|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식별번호|TH-0000117

저자|한빛나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가족구성권

  •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 실천'과 의미에 관한 연구
  • 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성해내는 가족과 그 의미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5사례의 동성애 동거 커플 (레즈비언 동거 커플 10사례, 게이 동거 커플 5사례)을 연구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장은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삶의 기획인 동성애 동거 관계의 형성을 가능하게 했던 전제조건으로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의 이행의 생애서사를 살펴본다.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들은 스스로의 성정체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향후 생애 전망의 준거점을 이성애자로서의 삶과는 구분되는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인 ‘이쪽’에 통합하여 새롭게 재설정하게 된다. 이는 소위 결혼적령기에 이성과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것이 당연한 규범으로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이성애 결혼과 거리를 두거나 또는 이성애 결혼을 경유하여 스스로의 지리적·정서적·경제적 자립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의 구성원들은 상대방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동성애 관계에는 사회문화적으로 정립된 각본이 희박하며 결혼 제도에 대한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동거의 진입 계기로는 연애의 연장선 상에서의 현실적인 이유들과, 관계의 심화와 생애적 전환의 의미를 내포한 ‘정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부여가 중첩되어 있다. 두 번째 장은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실천을 크게 가사실천, 친족망실천, 의례실천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예시한다. 결혼이라는 법제도적 표지와 명확한 가족 지위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정형화되고 성별화된 수행인 이성애 가족의 실천에 비해, 동성애 동거 커플의 총체적이고 일상적인 가족 실천은 일종의 공백상태에서 끊임없는 역동과 협상, 그리고 주관적인 의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통용되는 이성애 부부·결혼의 상과 경합하여, 하나의 ‘가족’으로서의 상을 대내외적으로 구성해내며, 동시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정체성과 위치성을 재기입하고 재정의하는 과정이다. 우선, 동성애 동거 커플은 공동의 가정 공간을 꾸리고 이를 영위하는 것과 관련된 가사실천을 구성한다. 이는 새롭고 독립된 가족생활이 이루어지는 정서적·물질적 기반인 ‘우리 집’에 소속감과 유대를 부착해가고 물적 조건을 공고히 해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더불어, 동성애 동거 관계에서는 주 생계부양자가 남성이고 보조 생계부양자 혹은 가사노동 전담자가 여성이라는 성별분업 프레임과 젠더 역할 기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동성애 동거 커플은 대개 이성애 부부관계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레퍼런스로 삼아 가사 노동과 경제적 자원의 운영을 개별적으로 협상하는 원칙적 실용주의의 실천을 만들어간다. 한편, 동성애 동거 커플은 본인 및 상대방의 원가족과 친족 관계를 맺기를 선택하고 형성하고 관리하는 친족망실천을 수행한다. 이 때, 동성애 동거 커플은 선별적으로 커밍아웃의 층위를 조정하며 가족관계를 인정받는 것과 가족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선택한다. 커플로서의 커밍아웃은 관계에 대한 인정의 요청이 되며, 이를 통해 이들을 둘러싼 친족 관계망이 조직되고 확장된다. 이 때, 대개 친족 구성원 간의 역할은 이성애 규범에서 고정된 성별 역할과 위계로서 부여되는 것과는 달리, 인정에 대한 욕구 및 부담감과 자발성에 대한 개별적 해석에 따라 조정된다. 때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 동거 관계가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패싱과 모의의 방어 전략을 구사함으로서 적대적일 수 있는 반응으로부터 가족생활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부부’로서의 정체성을 확증하고 이를 기존 관계망에 표명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 결혼식으로 대표되는 의례를 실천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전통적인 낭만적 상징과 절차를 통해 부부라는 이름의 ‘정상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성애적인 결혼식 문화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네 번째 장은, 사회적 안전망이 소위 ‘정상가족’을 중심으로 짜여있으며 동성애 동거 관계가 법제도적으로 전혀 보호되지 않고 있는 한국 사회의 지형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이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 전략을 다층적으로 기획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동성애 동거 커플은 내부적으로는 자구적 안전장치를 구축하며 친밀성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외부적으로는 친구관계망을 구성하고 게이/레즈비언/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의미를 확장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구성한 ‘동성애 가족’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가족을 하나의 고정된 제도로서가 아닌 일련의 사회적 실천으로서이해하는 ‘가족 실천(family practice)’ 개념틀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이를 국내 동성애 동거 커플의 경험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현재의 성별화되고 이성애중심적인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는 모든 사람을 이성애자로 간주하고 이성애 결혼제도를 통한 가족의 형성을 강제하며, 동성애의 비가시화와 동성애혐오를 구조화한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 속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과 동거라는 틀 안에서 생애전망을 구성하고, 기존의 이성애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와 협상하고, 갈등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실천을 조합한다. 동성애 동거 커플의 이러한 서사와 실천은 늘 존재해온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함의를 변형하고 확장하며 한국 사회의 자율적인 친밀성과 결혼·가족에 관한 담론에 새로운 지평을 더하는 과정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향후 더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애자 정체성 및 동성애 관계의 가시화는 한국 동성애/가족 연구의 다양한 방향성과 심화를 요청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동성애 가족’의 등장을 포착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서, 이후 더욱 발전된 동성애/가족 관련 논의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논문
  • 가족 패러다임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와 동성애 가시화를 배경으로, 동성애 가족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양태 중 하나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동성애자들의 경험과 행위성이 그간 충분히 드러나고 해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성애 동거 커플의 생애서사와 가족실천을 중심으로 이들이 이성애주의 사회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성해내는 가족과 그 의미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5사례의 동성애 동거 커플 (레즈비언 동거 커플 10사례, 게이 동거 커플 5사례)을 연구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장은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삶의 기획인 동성애 동거 관계의 형성을 가능하게 했던 전제조건으로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의 이행의 생애서사를 살펴본다. 동성애 동거 커플 구성원들은 스스로의 성정체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향후 생애 전망의 준거점을 이성애자로서의 삶과는 구분되는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인 ‘이쪽’에 통합하여 새롭게 재설정하게 된다. 이는 소위 결혼적령기에 이성과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것이 당연한 규범으로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이성애 결혼과 거리를 두거나 또는 이성애 결혼을 경유하여 스스로의 지리적·정서적·경제적 자립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의 구성원들은 상대방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동성애 관계에는 사회문화적으로 정립된 각본이 희박하며 결혼 제도에 대한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동거의 진입 계기로는 연애의 연장선 상에서의 현실적인 이유들과, 관계의 심화와 생애적 전환의 의미를 내포한 ‘정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부여가 중첩되어 있다. 두 번째 장은 동성애 동거 커플의 가족실천을 크게 가사실천, 친족망실천, 의례실천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예시한다. 결혼이라는 법제도적 표지와 명확한 가족 지위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정형화되고 성별화된 수행인 이성애 가족의 실천에 비해, 동성애 동거 커플의 총체적이고 일상적인 가족 실천은 일종의 공백상태에서 끊임없는 역동과 협상, 그리고 주관적인 의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통용되는 이성애 부부·결혼의 상과 경합하여, 하나의 ‘가족’으로서의 상을 대내외적으로 구성해내며, 동시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정체성과 위치성을 재기입하고 재정의하는 과정이다. 우선, 동성애 동거 커플은 공동의 가정 공간을 꾸리고 이를 영위하는 것과 관련된 가사실천을 구성한다. 이는 새롭고 독립된 가족생활이 이루어지는 정서적·물질적 기반인 ‘우리 집’에 소속감과 유대를 부착해가고 물적 조건을 공고히 해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더불어, 동성애 동거 관계에서는 주 생계부양자가 남성이고 보조 생계부양자 혹은 가사노동 전담자가 여성이라는 성별분업 프레임과 젠더 역할 기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동성애 동거 커플은 대개 이성애 부부관계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레퍼런스로 삼아 가사 노동과 경제적 자원의 운영을 개별적으로 협상하는 원칙적 실용주의의 실천을 만들어간다. 한편, 동성애 동거 커플은 본인 및 상대방의 원가족과 친족 관계를 맺기를 선택하고 형성하고 관리하는 친족망실천을 수행한다. 이 때, 동성애 동거 커플은 선별적으로 커밍아웃의 층위를 조정하며 가족관계를 인정받는 것과 가족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선택한다. 커플로서의 커밍아웃은 관계에 대한 인정의 요청이 되며, 이를 통해 이들을 둘러싼 친족 관계망이 조직되고 확장된다. 이 때, 대개 친족 구성원 간의 역할은 이성애 규범에서 고정된 성별 역할과 위계로서 부여되는 것과는 달리, 인정에 대한 욕구 및 부담감과 자발성에 대한 개별적 해석에 따라 조정된다. 때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 동거 관계가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패싱과 모의의 방어 전략을 구사함으로서 적대적일 수 있는 반응으로부터 가족생활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부부’로서의 정체성을 확증하고 이를 기존 관계망에 표명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 결혼식으로 대표되는 의례를 실천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전통적인 낭만적 상징과 절차를 통해 부부라는 이름의 ‘정상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성애적인 결혼식 문화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네 번째 장은, 사회적 안전망이 소위 ‘정상가족’을 중심으로 짜여있으며 동성애 동거 관계가 법제도적으로 전혀 보호되지 않고 있는 한국 사회의 지형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이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 전략을 다층적으로 기획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동성애 동거 커플은 내부적으로는 자구적 안전장치를 구축하며 친밀성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외부적으로는 친구관계망을 구성하고 게이/레즈비언/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의미를 확장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구성한 ‘동성애 가족’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가족을 하나의 고정된 제도로서가 아닌 일련의 사회적 실천으로서이해하는 ‘가족 실천(family practice)’ 개념틀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이를 국내 동성애 동거 커플의 경험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현재의 성별화되고 이성애중심적인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는 모든 사람을 이성애자로 간주하고 이성애 결혼제도를 통한 가족의 형성을 강제하며, 동성애의 비가시화와 동성애혐오를 구조화한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 속에서, 동성애 동거 커플은 동성애자로서의 삶의 양식과 동거라는 틀 안에서 생애전망을 구성하고, 기존의 이성애 결혼·가족 규범 및 제도와 협상하고, 갈등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실천을 조합한다. 동성애 동거 커플의 이러한 서사와 실천은 늘 존재해온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함의를 변형하고 확장하며 한국 사회의 자율적인 친밀성과 결혼·가족에 관한 담론에 새로운 지평을 더하는 과정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향후 더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애자 정체성 및 동성애 관계의 가시화는 한국 동성애/가족 연구의 다양한 방향성과 심화를 요청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동성애 가족’의 등장을 포착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서, 이후 더욱 발전된 동성애/가족 관련 논의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퀴어락

제목|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권위주의 성격의 매개효과

설명|"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식별번호|TH-0000193

저자|강현선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권위주의적 성격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 논문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재 청소년들의 동성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영향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탐색이 요구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권위주의적 성격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 퀴어락

제목|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설명|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식별번호|TH-0000125

저자|문동성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전후 시기 미국 동성애자들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잡지 [원]의 편지들을 중심으로, 1953-1965
  • 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60년대의 동성애자 권리 운동과, 1970년대 이후의 급진적인 동성애 운동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를 밝힌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본 논문은 그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슬픈게이에서 기쁜 게이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 논문
  • 1950년대에 미국 사회의 호모포비아는 조직적으로 체계화, 일상화 되어 많은 동성애자들을 혼란과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좌절했던 많은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동성애 정체성을 저주하면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1950-60년대의 이 슬픈 게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동성애 정체성을 받아들여 1950년대와 60년대의 동성애자 권리 운동과, 1970년대 이후의 급진적인 동성애 운동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를 밝힌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본 논문은 그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슬픈게이에서 기쁜 게이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 퀴어락

제목| 카릴 처칠의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난 성 정치학 연구

설명|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식별번호|TH-0000183

저자|김선주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 논문
  • 카릴 처칠의 작품 [클라우드 나인]에 나타나는 성정치, 동성애, 성역할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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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李碧華(이벽화)의 [覇王別姬(패왕별희)]: 인물형상과 대립구조를 중심으로

설명|[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식별번호|TH-0000167

저자|문희정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 논문
  • [패왕별희]를 분석한 논문이며 동성애, 섹슈얼리티 등의 이슈로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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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회상담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모델에 관한 연구

설명|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식별번호|TH-0000164

저자|노만호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 논문
  • 기독교의 목회상담 관련 논문이며 ""바울 모델의 사례 적용: 동성애 이슈""란 별도의 챕터가 있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설명|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식별번호|TH-0000140

저자|김영경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필라델피아], [후회하지 않아]와 드라마 [엘워드]를 중심으로
  • 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두 번째 실험에서는 의 시청자들과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은 의 시청자들보다 동성애 공포증이 낮았으며, 프레임이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련한 제도적 차원의 태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1과 실험 2를 통해 동성애 공포증이 성적 공포증과 非성적 공포증으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논문
  • 본 연구는 픽션 오락적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성 정치학적 영화 의 시청자들과 애정 중심적 영화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만 동성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프레임 중심으로 진행된 두 번째 실험에서는 의 시청자들과 의 시청자들 간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 시청자들은 의 시청자들보다 동성애 공포증이 낮았으며, 프레임이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련한 제도적 차원의 태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1과 실험 2를 통해 동성애 공포증이 성적 공포증과 非성적 공포증으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퀴어락

제목|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설명|"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식별번호|TH-0000181

저자|김은수

발행년도|200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패션광고의 동성애 표현에 관한 소비자 태도 연구
  • "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
  • 논문
  • ""동성애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은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일반 이성애자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에도 동성애를 암시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점차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정체성, 미디어의 활용도, 유행추구 성향이 동성애 표현 광고태도 및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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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설명|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66

저자|강민서

발행년도|2008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라캉(J. Lacan)의 주체이론에 의한 예술가들의 동성애(同姓愛)에 관한 연구: 프란시스 베이컨과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 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 논문
  • 저자에 의하면 ""본 연구는 라캉의 주체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성과는 다른 성에 위치하여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성향을 보이고 있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과 앤디 워홀(Andrew Warhola, 1928~1987)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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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 연구

설명|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식별번호|TH-0000135

저자|안수지

발행년도|2014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야오이/팬픽

  • 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국외에서 팬픽션(fanfiction)과 팬픽(fanfic)이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철저히 구분된다. 국내에서 팬픽션은 영국드라마, 미국드라마 등의 국내 팬덤에서 생성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이때 팬픽션은 구체적인 인물, 사건, 배경을 가진 서사체를 원전으로 삼는다. 이와 달리 팬픽은 국내에서 팬픽션 문화가 발생하기 이전에 형성되었던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발생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서사체가 아닌 인물이라는 표상만을 팬덤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을 서사체 속의 인물로서 소비하고자 하는 팬덤의 욕망으로부터 생산되고 소비된다.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은 동성애 팬픽, 그 중에서도 남성과 남성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동성애 팬픽이다. 특히 한국 아이돌 팬픽은 팬픽션과 달리 해당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이루어진 두 주요 인물간의 연애 과정을 서사 내에서 다루지 않으면 팬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연 서사구조를 가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기존의 논의에서는 아이돌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팬이 여성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팬픽이 동성애 서사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았다. 본 논문은 향유하는 대상의 특성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되었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 아이돌 팬픽에 나타나는 서사 자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이돌 팬픽 서사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있고, 이에 따라 팬픽 서사 기저에 의미체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주류 서사로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를 남성 인물과 남성 인물 간의 결연 서사로 보고, 기존의 한국 연애소설의 결연 서사구조를 근거로 하여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가 담고 있는 의미체계를 밝히고,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를 유형화하여 아이돌 팬픽에서 동성애가 다뤄지는 방식을 주제의식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을 위해 본 논문은 우선 한국 아이돌 팬픽을 내용적인 측면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분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예술 작품으로서 텍스트 분석할 가치가 있는 명작 팬픽들을 구분하기 위해 버질 올드리치의 미학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연구 대상에 적합한 팬픽의 종류로 단편, 중편, 장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완결성을 지닌 픽션 팬픽(fiction fanfic)을 선정하였다. 픽션 팬픽은 아이돌 가수라는 실제 인물을 빌려와, 작가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온전하게 구현해낸 서사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실제 연구 대상으로 가장 대표성 있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팬 카페의 선정을 참고하여 신화의 명작 팬픽 여섯 편을 선정하였다. 2장에서는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에 앞서 한국 아이돌 팬픽의 발생과정과 특성을 살펴보아, 동성애 서사가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된 기저를 밝혔다. 팬덤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 대한 개인 팬보다는 그룹 전체에 대한 팬이 올바른 팬의 형태로 지향되었고 이와 더불어 한 명의 멤버에게서 시작하였던 애착을 확장시키고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그룹 내 멤버들 간의 유의미한 관계성을 발견하여 이를 사건성으로 해석하는 행위가 중요해졌다. 그 결과 동성 팬픽이 한국 아이돌 팬픽의 대표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3장에서는 아이돌 동성애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한국 연애서사의 결연 서사구조와 비교, 대조하여 밝혀냈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이항 대립적 인물 간의 결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식 단계가 비약적으로 연장된다. 연장된 인식의 단계에는 구애 과정이 포함되게 된다. 또한 동성애 팬픽에서 결합은 공의 승인을 받은 육체적 성 행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연 단계가 제거되고, 기약 단계가 연장되어 장애, 극복, 결합의 단계를 포함한다. 4장에서는 결연 서사구조의 단계의 특성에 따라 동성애 팬픽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장애 단계에서 여성 연적이 등장하여 이성애라는 사랑이 가질 수 있는 가치와 동성애가 가질 수 있는 가치를 비교시킨다. 이러한 비교에서 동성애는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이를 통해 순수성을 획득한다. 결연 서사구조에 성장 서사의 구조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자기 성찰형 동성애 팬픽은 동성애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 전이, 결합으로 연결되는 성장 서사가 구현된다. 이 유형의 동성애 팬픽에서 연애 과정을 통해 인물들은 통과의례를 달성한다. 마지막으로 결연 서사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결합을 실패하여 극단적 선택이 나타나는 결합 실패형 동성애 팬픽이 있다. 이 유형의 팬픽은 다른 팬픽과 달리 한 명의 인물의 시점을 강화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이 인물은 결말 부분에서 자기 운명에 대한 운명론적 자살로서 살인을 선택하게 된다.
  • 논문
  • 한국 아이돌 팬덤은 적극적인 2차 창작물의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한류 3기의 중심에 있는 K-pop 문화를 이끌어왔다. K-pop 문화는 팬 모두가 적극적인 수용자를 넘어서 창조적이고 주체적으로 생동하는 분위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를 가능케 한 한국 아이돌 팬덤의 창발적인 역동성이 무엇인지 밝혀질 필요가 있다. 국외에서 팬픽션(fanfiction)과 팬픽(fanfic)이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철저히 구분된다. 국내에서 팬픽션은 영국드라마, 미국드라마 등의 국내 팬덤에서 생성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이때 팬픽션은 구체적인 인물, 사건, 배경을 가진 서사체를 원전으로 삼는다. 이와 달리 팬픽은 국내에서 팬픽션 문화가 발생하기 이전에 형성되었던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발생한 2차 창작물을 가리킨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서사체가 아닌 인물이라는 표상만을 팬덤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을 서사체 속의 인물로서 소비하고자 하는 팬덤의 욕망으로부터 생산되고 소비된다.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은 동성애 팬픽, 그 중에서도 남성과 남성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동성애 팬픽이다. 특히 한국 아이돌 팬픽은 팬픽션과 달리 해당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이루어진 두 주요 인물간의 연애 과정을 서사 내에서 다루지 않으면 팬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연 서사구조를 가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기존의 논의에서는 아이돌 팬픽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팬이 여성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팬픽이 동성애 서사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았다. 본 논문은 향유하는 대상의 특성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되었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 아이돌 팬픽에 나타나는 서사 자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이돌 팬픽 서사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있고, 이에 따라 팬픽 서사 기저에 의미체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 서사가 주류 서사로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아이돌 팬픽의 서사를 남성 인물과 남성 인물 간의 결연 서사로 보고, 기존의 한국 연애소설의 결연 서사구조를 근거로 하여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가 담고 있는 의미체계를 밝히고, 아이돌 팬픽의 결연 서사를 유형화하여 아이돌 팬픽에서 동성애가 다뤄지는 방식을 주제의식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을 위해 본 논문은 우선 한국 아이돌 팬픽을 내용적인 측면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분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예술 작품으로서 텍스트 분석할 가치가 있는 명작 팬픽들을 구분하기 위해 버질 올드리치의 미학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연구 대상에 적합한 팬픽의 종류로 단편, 중편, 장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완결성을 지닌 픽션 팬픽(fiction fanfic)을 선정하였다. 픽션 팬픽은 아이돌 가수라는 실제 인물을 빌려와, 작가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온전하게 구현해낸 서사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실제 연구 대상으로 가장 대표성 있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팬 카페의 선정을 참고하여 신화의 명작 팬픽 여섯 편을 선정하였다. 2장에서는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에 앞서 한국 아이돌 팬픽의 발생과정과 특성을 살펴보아, 동성애 서사가 아이돌 팬픽의 주류 서사가 된 기저를 밝혔다. 팬덤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 대한 개인 팬보다는 그룹 전체에 대한 팬이 올바른 팬의 형태로 지향되었고 이와 더불어 한 명의 멤버에게서 시작하였던 애착을 확장시키고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그룹 내 멤버들 간의 유의미한 관계성을 발견하여 이를 사건성으로 해석하는 행위가 중요해졌다. 그 결과 동성 팬픽이 한국 아이돌 팬픽의 대표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3장에서는 아이돌 동성애 팬픽의 결연 서사구조를 한국 연애서사의 결연 서사구조와 비교, 대조하여 밝혀냈다. 한국 아이돌 팬픽은 이항 대립적 인물 간의 결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식 단계가 비약적으로 연장된다. 연장된 인식의 단계에는 구애 과정이 포함되게 된다. 또한 동성애 팬픽에서 결합은 공의 승인을 받은 육체적 성 행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연 단계가 제거되고, 기약 단계가 연장되어 장애, 극복, 결합의 단계를 포함한다. 4장에서는 결연 서사구조의 단계의 특성에 따라 동성애 팬픽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장애 단계에서 여성 연적이 등장하여 이성애라는 사랑이 가질 수 있는 가치와 동성애가 가질 수 있는 가치를 비교시킨다. 이러한 비교에서 동성애는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이를 통해 순수성을 획득한다. 결연 서사구조에 성장 서사의 구조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자기 성찰형 동성애 팬픽은 동성애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 전이, 결합으로 연결되는 성장 서사가 구현된다. 이 유형의 동성애 팬픽에서 연애 과정을 통해 인물들은 통과의례를 달성한다. 마지막으로 결연 서사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결합을 실패하여 극단적 선택이 나타나는 결합 실패형 동성애 팬픽이 있다. 이 유형의 팬픽은 다른 팬픽과 달리 한 명의 인물의 시점을 강화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이 인물은 결말 부분에서 자기 운명에 대한 운명론적 자살로서 살인을 선택하게 된다.
  • 퀴어락

제목| TV드라마에 나타난 동성애의 서사적 관점과 영상 표현

설명|"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식별번호|TH-0000188

저자|나이선

발행년도|2009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 논문
  • ""본 논문에서는 동성애 관련 드라마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분석에 통해 드라마가 가지는 서사적 관점을 살펴보고 또한 그러한 주제에 따라 차별적으로 구사되는 영상 표현 방법과 그것이 드라마에 기여하는 바를 살펴보기로 한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문화적 고찰

설명|"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식별번호|TH-0000177

저자|윤환

발행년도|2005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동성애 문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이미 원인론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성애가 학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사회 속에 있는 교회로서 사회의 문제와 상황에 대해 열린 눈으로, 열린 마음으로 항상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상황에 대해서 기독교적 대응과 답변을 항상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논문
  • ""동성애에 대한 논의와 동성애 문화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별도로, 혹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동성애의 원인론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는 그 자체로 지속될 문제이므로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혹은 기타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동성애는 그저 문화의 한 흐름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동성애 문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이미 원인론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성애가 학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사회 속에 있는 교회로서 사회의 문제와 상황에 대해 열린 눈으로, 열린 마음으로 항상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상황에 대해서 기독교적 대응과 답변을 항상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퀴어락

제목| 채호기 시의 에로티즘 연구

설명|"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식별번호|TH-0000192

저자|김준겸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있다.
  • 논문
  • ""이 연구는 채호기의 시에서 육체라는 불연속적 존재가 육체적 결합에서 심정의 에로티즘에까지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에서 시작한다. 물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자아와 타자가 거주하는 육체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지독한 사랑』, 『밤의 공중전화』의 시편들을 검토하면서 육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채호기 시의 동성애 욕망을 함께 다루고 있다.
  • 퀴어락

제목| 전염병 모델의 연대기적 분석과 후속모델에 대한 고찰

설명|"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식별번호|TH-0000175

저자|이상원

발행년도|2011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HIV/AIDS

  •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 논문
  •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동성애 인구에서 HIV/AIDS 감염에 대한 전염병 모델을 분석하고 있는 수학과 논문이다.
  • 퀴어락

제목|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천 교사의 역할 연구

설명|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식별번호|TH-0000160

저자|송혜영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주제|청소년

  •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 논문
  •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본 논문은 동성애적 지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심리적 억압과 갈등 그리고 고통 해소에 대한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크리스천 교사들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다.
  • 퀴어락

제목|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설명|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식별번호|TH-0000118

저자|한윤화

발행년도|2013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동성애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 국민일보, 조선일보, 한겨레를 중심으로
  •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2시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사유형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동성애 관련 보도의 기사 유형을 분석한 결과, 3개 신문 모두 스트레이트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 기사유형은 조선일보의 경우 컬럼/사설/기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국민일보와 한겨레는 기획/해설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논조에 따른 언론사별 분석 결과의 경우, 국민일보는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았고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긍정적인 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 2차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시기별과 언론사별 모두 편견 및 기피대상 프레임과 동성애 차별 프레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프레임은 한겨레는 이벤트·행사 프레임, 조선일보는 유해매체 프레임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성애가 하나의 성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나 편파적·부정적 내용은 보도해서는 안 된다. 언론은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회규범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 논문
  •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동성애와 관련해서 국내 언론이 어떠한 보도 양상을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성애와 관련된 국민일보, 한겨레, 조선일보의 신문 보도를 대상으로 시기, 기사유형, 기사논조, 1차 프레임, 2차 프레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사 수(보도량)는 519건으로 1시기에 비해 2시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사유형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동성애 관련 보도의 기사 유형을 분석한 결과, 3개 신문 모두 스트레이트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 기사유형은 조선일보의 경우 컬럼/사설/기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국민일보와 한겨레는 기획/해설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논조에 따른 언론사별 분석 결과의 경우, 국민일보는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았고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긍정적인 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 2차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시기별과 언론사별 모두 편견 및 기피대상 프레임과 동성애 차별 프레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프레임은 한겨레는 이벤트·행사 프레임, 조선일보는 유해매체 프레임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성애가 하나의 성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나 편파적·부정적 내용은 보도해서는 안 된다. 언론은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회규범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 퀴어락

제목|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설명|"본 연구는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가 타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들 을 박해해온 현실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하여 기독교가 동성애에 대하여 어 떤 입장을 취해야할 것인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식별번호|TH-0000186

저자|권민혁

발행년도|2008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 논문
  • 퀴어락

제목| 젠더 재현에 관한 비판적 연구: 버틀러의 수행성이론을 중심으로

설명|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식별번호|TH-0000150

저자|남웅

발행년도|2012

기록유형|서지류

기록형태|논문

입수경로|수집(퀴어락)

  •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performativity)으로부터 이성애규범이 보편적 효과를 생산하는 전략을 분석하고, 수행적 재현의 실천가능성과 그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재현의 윤리적 함의를 이끌어낸다. 일차적으로 본 연구는 동성애 재현을 주변적인 것으로 조건 짓는 제도적 이성애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성애 규범은 이원론적 젠더를 강제적으로 구분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의미 부여함으로써 이성애 결합을 이상화한다. 정신분석학은 남근질서를 중심으로 성차를 구성함으로써 젠더의 위계적 재현을 반복한다. 따라서 동성애는 이성애 관계의 정상성에 근거하여 도착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특수한 성심리적 증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며, 강제적 동일시와 배제의 전략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진리효과임을 밝힌다. 버틀러의 지적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버틀러의 젠더수행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논한다. 먼저, 수행성은 젠더규범의 보편화 전략으로서 언급된다.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동성애를 우울증적으로 거부하고 합체함으로써 형성된다고 밝힌다. 나아가 제도화된 이성애는 동성애를 주변적인 정체성으로 생산하고 금지하며, 규범은 강제적으로 수행을 반복함으로써 이성애 젠더를 이상화한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버틀러는 규범적 효과를 생산하는 수행성을 전유함으로써 규범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실천가능성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끊임없이 규범을 패러디한다. 더불어 집단적인 ‘오용’(catachresis)을 실천함으로써 담론의 논쟁적 장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명확한 정치적 목적을 두기보다, 정치화의 토대를 파열하는 유동적인 갈등과 차이를 산출한다. 하지만 수행적으로 구성되는 의미는 유효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갖는다. 이로부터 버틀러는 수행적 발화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나아가 버틀러는 담론의 수행적 발화가 침묵과 배제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재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번역의 실천을 주장한다. 재현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는 실천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수행성의 한계를 읽어내는 실천적 동력으로 작동한다. 본 연구는 하위주체로서 동성애가 어떻게 재현되는가의 문제를 다루는 시도에서 나아가 재현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 재현 가능한 것과 재현 불가능한 것 사이에서 구성되는 한계를 고찰함으로써 재현의 실천적 과제를 논한다. 그러므로 정신분석학적 동성애 재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빌어 재현의 문제를 키워드로 삼는 시도는 퀴어정치학의 문화적 실천을 논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논문
  •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성애 재현에서 작용하는 이성애 젠더규범의 문제들을 고찰하고, 재현의 문화적 실천가능성을 논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동성애가 독해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적용되는 제도적 이성애(institutional heterosexuality)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performativity)으로부터 이성애규범이 보편적 효과를 생산하는 전략을 분석하고, 수행적 재현의 실천가능성과 그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재현의 윤리적 함의를 이끌어낸다. 일차적으로 본 연구는 동성애 재현을 주변적인 것으로 조건 짓는 제도적 이성애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성애 규범은 이원론적 젠더를 강제적으로 구분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의미 부여함으로써 이성애 결합을 이상화한다. 정신분석학은 남근질서를 중심으로 성차를 구성함으로써 젠더의 위계적 재현을 반복한다. 따라서 동성애는 이성애 관계의 정상성에 근거하여 도착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특수한 성심리적 증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며, 강제적 동일시와 배제의 전략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진리효과임을 밝힌다. 버틀러의 지적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버틀러의 젠더수행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논한다. 먼저, 수행성은 젠더규범의 보편화 전략으로서 언급된다. 버틀러는 이성애 젠더규범이 동성애를 우울증적으로 거부하고 합체함으로써 형성된다고 밝힌다. 나아가 제도화된 이성애는 동성애를 주변적인 정체성으로 생산하고 금지하며, 규범은 강제적으로 수행을 반복함으로써 이성애 젠더를 이상화한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버틀러는 규범적 효과를 생산하는 수행성을 전유함으로써 규범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실천가능성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끊임없이 규범을 패러디한다. 더불어 집단적인 ‘오용’(catachresis)을 실천함으로써 담론의 논쟁적 장을 열어둔다. 수행적 실천은 명확한 정치적 목적을 두기보다, 정치화의 토대를 파열하는 유동적인 갈등과 차이를 산출한다. 하지만 수행적으로 구성되는 의미는 유효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갖는다. 이로부터 버틀러는 수행적 발화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나아가 버틀러는 담론의 수행적 발화가 침묵과 배제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재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번역의 실천을 주장한다. 재현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는 실천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수행성의 한계를 읽어내는 실천적 동력으로 작동한다. 본 연구는 하위주체로서 동성애가 어떻게 재현되는가의 문제를 다루는 시도에서 나아가 재현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 재현 가능한 것과 재현 불가능한 것 사이에서 구성되는 한계를 고찰함으로써 재현의 실천적 과제를 논한다. 그러므로 정신분석학적 동성애 재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빌어 재현의 문제를 키워드로 삼는 시도는 퀴어정치학의 문화적 실천을 논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퀴어락